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

분야
전시
기간
2025.08.14.~2025.10.12.
시간
주중·주말 10:00 ~ 18:00 (수·토요일은 10:00~21:00)
장소
서울 | 국립고궁박물관
요금
무료
문의
국립고궁박물관 02-370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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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gung.go.kr/gogung/bbs/BMSR00002/view.do?boardId=6692&nextBoardId=&preBoardId=&menuNo=800040&gubunCd=&pageIndex=1

전시소개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궁궐을 장식한 마지막 궁중회화인 창덕궁의 희정당, 대조전, 경훈각 벽화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희정당, 대조전, 경훈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창덕궁의 내전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부부인 순종과 순정효황후가 생활하던 공간입니다. 이곳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후 3년 간의 공사를 걸쳐 새롭게 재건되었습니다. 이때 전각 내부를 장식하는 대규모 벽화가 함께 제작되었습니다. 여섯 명의 화가가 그린 이 작품은 전통적인 궁중화풍으로 그려진 정교하고 근사한 그림이었습니다. 


화가들은 본인의 이름과 함께 ‘삼가 그린다’는 뜻인 ‘근사謹寫’를 벽화에 적었습니다. 이는 작가로서의 자의식을 드러내는 동시에, 황제에 대한 존경을 표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황제와 황후 는 창덕궁에서 생활하며 이 ‘근사한’ 벽화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관람객 여러분께서도 눈앞에 펼쳐진 작품을 감상하며 1920년 벽화로 장식되었을 창덕궁 전각 내부를 함께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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