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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틱, 톡, 틱, 톡

세종시의 하루가 음악이 됩니다.

초, 분 단위로 움직이는 도시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순간을 흘려보내고 있을까.

<틱톡:60>은 새벽부터 자정까지, 세종시의 하루를 다섯 개의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 공연입니다.

<프로그램>

1. 새벽의 숨: 어둠 속 작은 숨소리처럼 차분한 정악가야금과 양금, 대금

2. 아침의 빛: 휘모리 장단처럼 튀어오르는 바쁜 발걸음, 산조가야금

3. 햇살의 무게: 반복되는 일과, 낮의 소음 속 무기력...도시를 담은 디저리두

4. 밤의 적막: 반도네온이 그리는 네온사인의 잔상, 대금이 전하는 자연의 숨

5. 시간의 숲: 고단한 하루를 안아주는 단소와 가야금의 따뜻한 품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세종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하루의 감각을 오롯이 담아냅니다.

당신의 오늘도, 음악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