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립해양박물관 테마전시디지털 오션: 위기의 바다, 우리의 실천

2025 국립해양박물관 테마전시디지털 오션: 위기의 바다, 우리의 실천

분야
전시
기간
2025.04.29.~2025.10.12.
시간
화-금 09:00-18:00 / 토 5월-8월 09:00-21:00, 9월-4월 09:00-19:00 / 일, 공휴일 09:00-19:00 / 설·추석익일, 어린이날, 광복절 09:00-21:00 / 월요일 휴관
장소
부산 | 국립해양박물관
요금
무료 / ※단, 4D영상관, 유료특별전시 제외
문의
051-309-1900
바로가기
https://www.mmk.or.kr/?folder=exhibition&page=view&idx=81&cate=now_upcoming

전시소개

위기의 바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에서는 지금도 심각한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로 바다를 분석하는 디지털 오션(Digital Ocean)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가 직면한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플라스틱은 바다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요? 이 전시는 생산에서 소비를 거쳐 폐기까지 이르는 플라스틱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 과정 속에 감춰진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바다를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1부. 쓰레기로 만든 나라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요? 바다를 타고 간 플라스틱은 썩지도, 녹지도 않고 한군데에 모입니다. 이렇게 모인 쓰레기가 너무 커서 이것을 쓰레기 섬이라고 부릅니다. 처음으로 발견된 쓰레기섬은 북태평양의 쓰레기 섬이었지만, 실제로는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버린 쓰레기가 어느 쓰레기 섬으로 모이는지 전시실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부. 유령어부


바닷 속을 떠도는 유령이 있습니다. 그 유령은 다름 아닌 낚싯줄, 플라스틱 어구들입니다. 버려진 어구는 바닷 속을 떠돌면서 여러 동물들을 낚는 어부로 활동합니다. 얼마나 오래 활동할까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려 600년간 활동한답니다. 이렇게 피해를 당하는 유령어구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전시실 모니터에서 얼마나 많은 바다 생물들이 피해를 입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부. 뜨거워지는 바다


바다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도 바다를 뜨겁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플라스틱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는 탄소를 배출하여 지구와 바다를 뜨겁게 합니다. 이처럼 플라스틱은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지구와 바다를 위협합니다. 바다가 뜨거워지면, 산호초는 하얗게 죽어갑니다. 이것을 백화현상이라고 합니다. 바닷 속의 숲이라고 할 수 있는 산호초가 이렇게 죽어간다면 바다 생물의 25%도 함께 사라집니다. 바다는 얼마나 뜨거워졌을까요? 전시실에서 1985년과 2024년 산호초 백화 위험지역 경고 지도를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부. 우리의 실천


이 전시에서 살펴본 디지털 데이터들은 해류, 위치추적 기술, 수온 등 다양한 바다 정보를 활용해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우리가 가진 디지털 기술을 바다를 위해 이용한다면, 그리고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이런 기술에 더해진다면 위기의 바다는 희망의 바다가 될 것입니다. 전시실에 마련된 인터렉티브 체험을 통해 희망의 바다를 여러분이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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