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최문석 개인전

Time-Line 최문석 개인전

분야
전시
기간
2024.03.14.~2024.04.15.
시간
-
장소
서울 | 써포먼트갤러리
요금
무료
문의
02-537-0604
바로가기
http://gallerysuppoment.com/main/ko/index.html

전시소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써포먼트갤러리에서 최문석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 제목은 으로 점, 선, 면, 공간과 시간이라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흥미로운 운동감과 리드미컬한 시각적 효과를 살린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상하, 전후, 회전 등의 기본적인 운동을 조합하고 변형하여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 냄으로써 우주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입자와 파장으로 되어 있으며, 에너지의 흐름이 끊임없이 순환하고 반복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운동의 재구성은 하나의 회전운동에서 시작된 끊임없이 반복되는 움직임의 질서들이 선형적으로 흐르는 시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메타포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반된 개념들이 어떤 지점에서 만나 조화를 이루는 상황에 대한 고민들을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빛과 어둠, 이성과 감성, 불행과 행복 등의 정반대로 느껴지는 개념들이 서로 상대적이라 나의 상태와 기준이 모호해질 때, 그 경계가 희석되고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의 인식이 확장되고 새로운 관점의 변화가 이루어짐을 나타냅니다. 또한, 작업과정에서는 크고 작음, 빠르고 느림, 많고 적음 등의 판단이 감정 상태와 시점에 따라 심하게 변화하고 요동치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반된 개념들이 결국 어떤 지점에서 만나 조화를 이루는 상황은 종종 발생하며, 그 결과로 의미가 뒤집히거나 같아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행위들이 점점 변화하여 불쾌함으로 다가오는 결과물을 만들고, 오로지 파괴적인 목적으로 고안된 무기들이 발전하여 예술적인 형태를 띠게 되는 모순적인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미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관점을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문석 작가의 다양한 키네틱 아트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쉽게 볼 수 없는 대형 작품 및 신작도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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