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은 오늘도 말이 없다

얼룩말은 오늘도 말이 없다

분야
연극
기간
2024.03.15.~2024.03.17.
시간
금요일(20:00), 토요일(15:00, 19:00), 일요일(15:00)
장소
서울 | 성미산마을극장 향
요금
전석 20,000원
문의
02-322-0345
바로가기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2707

공연소개


<시놉시스>


책이 하나도 없는 도서관이 생길지 모른다.


내 것을 지키는 것보다 남의 것을 공격하는 게 미덕인 시대.

나는 도서관의 책을 훼손하는 난봉꾼을 제압하는, 유능한 사서 루루다.

난봉꾼은 도서관에 침입해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는 책을 훼손하고 훔친다.

밖에서는 언제나 전쟁 같은 소음이 들려오고 진실은 까마득하다.


최근 우리 도서관에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책들이 규칙성을 잃고 사라지기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얼룩말'이란 소문이 들려온다.

그렇지만 얼룩말 무리는 선명히 보이지도 쉽사리 잡히지도 않는다.

우리 모두가 같은 얼룩말을 보는지도 알 수 없다.


아뿔싸! 이제 도서관의 책은 더 빠른 속도로 무작위하게 사라진다.

난봉꾼들은 오늘도 적과 아군으로 나뉘어 소란을 피운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도서관의 책이 사라져도 침묵하는 시민이 있다.

평화로운 도서관을 꿈꾸는 우리는 고민에 빠진다.

책이 하나도 없는 도서관은 조용하지 않을까?


그건 그렇고 얼룩말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더라?

줄무늬가 세로?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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