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 에너지, 혁신, 협력, 진화가 역사의 방향을 결정한다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 에너지, 혁신, 협력, 진화가 역사의 방향을 결정한다

저/역자
마이클 무투크리슈나 지음 | 박한선 옮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24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비용 상승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의 문명조차 지속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이 시점에서,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은 에너지, 혁신, 협력, 진화라는 네 가지 핵심 법칙을 통해 문명이 직면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문명의 기반에는 언제나 에너지가 있었으며, 이를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이 문명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집단 지성을 바탕으로 한 혁신과 사회적 협력 역시 문명을 움직여온 중요한 동력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수렵 채집 사회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 문명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며 진화해 왔음을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그렇다면 미래 세대를 위해 오늘날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저자는 문명의 진화는 단순한 적응을 넘어 창조적 진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이라는 새로운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 창의적인 혁신 생태계 조성,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 그리고 유연한 사회 시스템 마련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과거 문명의 흥망성쇠를 분석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찰을 제공하는 이 책은, 더 진화된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마이클 무투크리슈나(Michael Muthukrishna)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경제심리학 최연소 정교수로서, 문화 진화 연구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 2022년 SAGE 신진학자상(Emerging Scholar Award)등 권위 있는 학술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지금 춥고 어두운 길을 가고 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2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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