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저/역자
제니퍼 라이트 지음 | 이규원 옮김
출판사
산처럼
출판일
2020
총페이지
384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전 세계 인구의 약 1억 명이 죽고도 지금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20세기 최고의 전염병 ‘스페인 독감’의 발원지가 스페인이 아니었다니. 현대인 대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전염병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에겐 지금이 전에 없이 괴로운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전염병은 인류와 늘 함께 있었다. 이 책은 로마를 멸망하게 만든 안토니누스 역병과 14세기 중반 이래 300년 동안 유럽을 뒤흔든 대재앙 흑사병, 장이 세균에 감염되어 체내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죽기 전까지 고통받는 콜레라 등 인류를 위협한 13가지 전염병의 역사를 다룬다. 저자는 과거 전염병이 창궐했을 당시의 상황과 인류가 맞닥뜨린 문제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풍부한 문화사 설명과 함께 덧붙여 유쾌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전염병은 암울한 과거부터 계속해서 우리를 따라다니는 두려운 존재가 아닌 전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질병’임을 상기시켜준다. 저자 소개 제니퍼 라이트(Jennifer Wright) 미국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포스트』, 『뉴욕 업저버』를 비롯한 다양한 지면에 역사, 문화, 정치 등 폭넓은 주제를 기고해왔다. 책 속 한 문장 “인간의 쉽게 잊는 태도는 특히 생사에 관한 중대한 문제에서는 답답하기 그지없다. … 아무리 혹독한 상황에서도 인간은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남았다는 것을 떠올린다.”(310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언컨택트 l 김용섭 l 2020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l 정승규 l 2019 총, 균, 쇠 l 재레드 다이아몬드 l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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