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전형필

간송 전형필

저/역자
이충렬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7.5.3.
총페이지
408쪽
추천자
강옥순(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

도서안내

간송미술관은 비밀의 수장고였다. 그곳에는 간송 전형필이 전 재산과 열정을 쏟아 모은 서화, 도자기, 석조물, 서책 등이 무궁무진하게 갈무리되어 있어 그 가운데 분야별로 조금씩 덜어 일 년에 두 차례 기획전시회를 열면 좀처럼 실물로는 보기 어려운 작품들을 보기 위해 끝없는 줄이 성북동 골목을 휘감곤 했다. 그러한 기회를 우리 후손들에게 전한 전형필은 뛰어난 안목으로 한국의 미를 발견한 선각자였으며, 헐값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의 손으로 흘러들어가는 조선의 보물을 힘써 지켜낸 문화의 수문장이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에서 간송이 왜, 그리고 어떻게, 그 많은 문화재를 지켜 낼 수 있었는지 치밀한 고증을 통해 환히 펼쳐 보인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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