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미학

생명의 미학

저/역자
박상철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9.11.25
총페이지
259쪽
추천자
최영주(포항공대 수학과 교수)

도서안내

“생명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관한 답을 과학자의 시각과 철학으로 생명 현상의 질서와 법칙을 설명하고자 하는 과학 에세이다. 저자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명체의 모든 변화에는 순서와 법칙이 있으며 DNA 핵산에 수록된 염기서열이 주어진 길과 질서를 관장하는 생명의 정보임을 과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불로장수의 꿈과 노화에 대한 오해, 암의 공포와 치료 원칙에 관해서, 죽음의 가치와 법칙에도 생명 부분에 관해 모두 거부할 수 없는 생명질서의 엄격한 논리와 조화가 있음을 전하려 하였다. 사후의 환생 부분에 관해서는 장기이식의 의미와 필요성에 관한 사회적 이슈도 다루었다. 저자는 이러한 엄숙한 질서가 이루어 놓은 생명의 세계에도 대칭구조를 가지면서도 약간의 파격으로 빚어내는 여유는 생명체의 독자성과 고유성을 의미하면서 생명체로의 존재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생명의 ‘멋’이라고 역설한다. 청춘을 바쳐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생화학학자로서 바라본 생명의 아름다움은 결국은 ‘만남과 어울림’이라고 마무리하며 다른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이 감동임을 이야기한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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