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 속 대한민국, 70년을 말하다 –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
게시일
20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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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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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 속 대한민국, 70년을 말하다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

 

전 세계인의 축제 속 대한민국, 70년을 말하다 –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 

[ⓒ노효주]

 

“이번 대회에는 경기에서만 최선을 다할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참된 조선의 모습을 널리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제5회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최용진의 출국 전 포부-

 

1948년, 국가대표 감독 최용진은 해방된 조국에서 당당히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다. 그로부터 70년이 흐르고, 2018년 평창에서 우리나라가 처음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전시장 내부 

[▲전시장 내부 ⓒ국립중앙도서관]

 

9월 26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기념전인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된 동계올림픽과 1976년 스웨덴 외른셸스비크에서 개최된 동계패럴림픽의 역사를 조망한다. 또한 생모리츠에서의 첫 출전 이후 평창에 이르기까지 약 70년간의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을 돌아보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동계올림픽 종목 소개’를 제공한다.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 전면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 전면 ⓒ노효주]

 

입구에서 전시 안내 책자를 받아 오른쪽을 향하면 1924년 샤모니 동계올림픽, 1976년 외른셸스비크 동계패럴림픽부터 2018평창까지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정리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개최 장소와 연도뿐만 아니라 올림픽 기록이나 개최 배경이야기와 같이 재미있는 정보도 함께 전시돼 있다.

여기서 동계올림픽은 파란색 다이아몬드 글머리로, 동계패럴림픽은 초록색 다이아몬드 글머리로 구분해 표시 있다.

 

선조들의 운동기구 중 ‘누워서 타는 썰매’ 

[▲선조들의 운동기구 중 ‘누운 자세로 타는 썰매’ ⓒ노효주]

 

선조들의 운동기구 전면 

[▲선조들의 운동기구 전면 ⓒ노효주]

 

그 바로 맞은편에는 문물이 발달하기 한참 전, 옛 선조들 어떻게 동계스포츠를 즐겼을지 상상하게 하는 운동기구가 전시 있다. 매우 좋은 보존 상태를 자랑하고 있으니 실물로 한번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옆으로는 ‘기록으로 보는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구간이 이어진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약 70년간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역사를 인물과 기록으로 살펴보는 구간이다. 눈에 익는 선수들의 사진과 기록을 발견할 때면 참 반가울 것이다.

 

평창올림픽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관람객 

[▲ 평창올림픽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관람객 ⓒ노효주]

 

옛 신문에서 찾아보는 동계올림픽 

[▲ 옛 신문에서 찾아보는 동계올림픽 ⓒ노효주]

 

동계올림픽 관련 음원 

[▲ 동계올림픽 관련 음원 ⓒ노효주]

 

동계올림픽 관련 도서 

[▲ 동계올림픽 관련 도서 ⓒ노효주]

 

이어서,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보고 듣고 읽는 ‘영상‧음악‧도서로 알아보는 동계올림픽’ 구간이 마련 있다. 우리나라 고신문에 실린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사들이 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옛 언어를 현대 언어로 풀어 쓴 해설본이 함께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벽면에는 평창올림픽 관련 다큐멘터리 두 편이 상시 재생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을 소재로 한 영화들 소개 있다. 전시된 영상물은 디지털도서관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니 전시장 안내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그 뒤편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음원과 책이 마련 있어 그 자리에서 듣고 볼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제공한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영상자료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제공한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영상자료 ⓒ노효주]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받은 진귀한 영상자료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동계올림픽인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영상 자료를 보다. 영상에서 당시 출전한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3명과 흩날리는 태극기 모습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 생생한 실제 경기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계약서‧사진 사본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계약서‧사진 사본 ⓒ노효주]

 

김해진 선수가 경기에 착용한 피겨스케이트 

[▲ 최다빈 선수가 경기에 착용한 피겨스케이트 ⓒ노효주]

 

국가대표 스키점프팀 사용 스키 

[▲ 국가대표 선수가 사용했던 알파인 스키 ⓒ노효주]

 

올림픽‧패럴림픽 컬링 장비의 변천 

[▲ 올림픽‧패럴림픽 컬링 장비의 변천 ⓒ노효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 ⓒ국립중앙도서관]

 

이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계약서 및 사진 사본과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 착용했던 스케이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 등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전시에서만 특별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이 마련돼 있다.

 

스키점프 가상현실(VR) 체험 

[▲ 스키점프 가상현실(VR) 체험존 ⓒ국립중앙도서관]

 

마스코트 배지 제작 체험존 

[▲ 마스코트 배지 제작 체험존 ⓒ노효주]

 

대한민국 선수 응원 메시지 

[▲ 대한민국 선수 응원 메시지 ⓒ노효주]

 

체험존에서는 과학이 결합된 동계스포츠인 스키점프를 가상현실(VR)을 통해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생생한 스키점프 가상현실(VR)을 통해 하늘을 나는 매력적인 기분을 꼭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 캐릭터를 직접 오리고 색칠하며 배지를 만들어 보는 공간도 마련 있다.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지금 대한민국은 하나 된 열정이 필요하다. 국립중앙도서관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 전시는 다시 올림픽 개최국의 영광을 확인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 기념전 <1924 샤모니에서 2018 평창까지>

- 기간 : 2017. 9. 26. - 11. 5.

- 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

- 관람료 : 무료

- 문의: 국립중앙도서관 02-53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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