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고는 지방신문 포함 신문광고도 계속 증가
게시일
2013.10.28.
조회수
4499
담당부서
미디어정책과(02-3704-9342)
담당자
최재원
붙임파일
언론보도해명제목

정부 광고는 지방신문 포함 신문광고도 계속 증가

- 정부가 신문광고 줄이고 종편에 몰아줬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 -




   한겨레신문이 2013년 10월 25일 자 19면에 ‘정부, 신문광고 줄여 종편 몰아주기’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근거가 잘못된 것이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을 밝힙니다.


   한겨레신문이 기사에 게재한 그래프는, 지방신문 광고비의 경우 정부 중앙부처(45개)만의 광고비를 적시하고,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광고비는 공공기관(295개), 지방자치단체(252개), 지방공기업(324개)을 포함한 정부광고 전체의 광고비를 적시한 그래프로서, 지방신문 광고비와 종편 광고비에 대한 기준이 달라 이 두 가지를 동등하게 비교할 수 없는 그래프임을 먼저 밝힙니다.


  기사에서는 정부 전체 광고비를 종편에 한해 인용하였으나, 실제 정부 전체의 지방신문 광고비를 살펴보면 지방신문 광고비는 2010년 644억 6천7백만 원, 2011년 715억 2천7백만 원, 2012년 752억 9천7백만 원, 2013년 491억 6천5백만 원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종편 광고비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전체 신문광고비도 증가 추세입니다. (도표1 참조)


< 도표1 : 2010년 ~ 2013년 8월 정부광고 총집행현황 >

(단위 : 백만 원)

2010년 ~ 2013년 8월 정부광고 총집행현황

 

2010

2011

2012

2013년 8월 현재

신문

중앙지

75,321

79,849

93,607

54,065

지방지

64,467

71,527

75,297

49,165

소계

139,788

151,376

168,904

103,260

방송

종합편성채널

-

1,382

(12월 개국)

5,267

2,848




   한겨레신문은 또한 종합일간지에 대한 정부 광고비가 줄었으나 종편을 운영하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은 정부 광고비가 줄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이미 도표1에서 볼 수 있듯이 신문 전체의 정부 광고비는 증가했고 10대 일간지 전체의 정부 전체 광고비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도표2 참조)


<도표2 : 2010년 ~ 2012년 10대 일간지 정부광고 총집행현황 및 증가율> 

(단위 : 천 원)

 

10대 일간지 정부광고 총집행현황 및 증가율

매체별

2010

2011

2012

광고비(A)

광고비(B)

증가율

(B-A)/A

광고비(C)

증가율

(C-B)/B

합계

44,812,439

46,513,854

3.8%

53,228,432

14.4%


   그러므로 정부가 조선 ·중앙·동아일보를 제외한 신문, 특히 지방신문에 집행하던 광고를 크게 삭감하고 이 광고예산을 종편 4사에 광고비를 증액시키는 쪽으로 집행했다는 추측 보도는, 중앙부처 광고비와 정부 전체 광고비를 잘못 비교한 데서 비롯된 것임을 밝힙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도부터 지방신문에 대해 정부광고 외 공익광고를 언론 진흥재단을 통해 집행하고, 지방신문에 대한 별도의 지원을 하는 등 언론에 대한 정책과 지원 사업이 편중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기준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익광고 집행 현황 : ’11년 16.4억 원,  ’12년 29.2억 원,  ’13년 현재 29.5억 원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미디어정책과 서기관 최재원(☎ 02-3704-93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광고는 지방신문 포함 신문광고도 계속 증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