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사람
누군가의 손을 잡는다는 것,
그 단순한 행위가 얼마나 큰 용기인지
살아 있는 얼굴이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
아직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산사람'들에게 웃음과 눈물,
다정한 손길로 물드는 밤 삶과 죽음 사이,
어긋난 만남이 만들어낸 기적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 손의 온기를 잊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