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나무 구멍 속으로 숨어버린 ‘숨’을 찾기 위해 무용수들은 계절의 흐름을 따라 몸을 움직입니다.
봄 – 팡팡 튀어 오르며 숨이 깨어나고,
여름 – 물방울처럼 흐르며 감각이 번져나가고,
가을 – 나무를 두드리는 리듬이 모두의 춤이 되고,
겨울 – 기다림 속 고요한 숨결이 가슴에 머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