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결과보고 <커튼콜>
≪커튼콜≫
777레지던스는 신진작가들이 예술 활동에 전념한 수 있도록 개인스튜디오, 릴레이개인전, 비평가 1:1 매칭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입주작가 14명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레지던스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들을 종합한다는 측면에서 일종의 결과보고라고 해석할 수 있다.
‘커튼콜’이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호응하여 출연진들을 무대 앞으로 다시 나오게 하는 행위’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 듯, 이번 전시는 레지던스라는 무대의 마지막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내재한 새로운 무대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