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작은 국악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게시일
2020.06.04.
조회수
997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내 손 안의 작은 국악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우리는 보통 국악보다는 대중가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대중가요를 다루는 매체는 수없이 많으며, 대중들은 이 매체를 통해 대중가요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들을 수 있는 반면, 국악은 대중가요보다 접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

반면, 국악을 즐기려면 직접 공연에 참여하거나 인터넷으로 찾아 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오늘 소개할 ‘덩더쿵’ 애플리케이션과 함께라면 국악도 집에서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손 안에서 국악을 만나다


애플스토어 국악방송 덩더쿵 앱 소개 화면

[▲‘국악방송 덩더쿵’  애플리케이션 ⓒ국악방송]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는 곳에 ‘국악방송 덩더쿵’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악방송 덩더쿵’  어플리케이션 메인화면 갈무리
[▲ ‘국악방송 덩더쿵’ 메인화면 ⓒ국악방송]


  ‘국악방송 덩더쿵’  어플리케이션 광주 라디오 채널 화면

[▲ ‘국악방송 덩더쿵’ 광주 라디오 채널 ⓒ국악방송]

 

 ‘국악방송 덩더쿵’  어플리케이션 대전 라디오 채널 화면 갈무리

[▲ ‘국악방송 덩더쿵’ 대전 라디오 채널 ⓒ국악방송]


‘국악방송 덩더쿵’ 애플리케이션의 메인 화면은 라디오 채널이다. 해당 화면은 라디오 편성표에 따라 다양한 국악 방송을 들려준다. 화면 하단의 재생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국악방송 라디오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메인화면에서 옆으로 넘기면 광주와 대전 라디오 채널도 이용가능하다.


 ‘국악방송 덩더쿵’  어플리케이션 메뉴 화면

[▲ ‘국악방송 덩더쿵’ 메뉴 ⓒ국악방송]

 ‘국악방송 덩더쿵’  어플리케이션 편성표 화면

[▲ ‘국악방송 덩더쿵’ 편성표 ⓒ국악방송]

이 애플리케이션의 [메뉴]는 국악방송의 편성표를 제공한다. 이 편성표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국악 프로그램이 언제 방송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해당 프로그램 옆에 음악 재생 버튼이 있다면 다시듣기도 가능하다. 듣고 싶었던 국악 방송을 놓쳤다면 이 기능을 활용해보자.

또한 타 라디오 채널과 마찬가지로 문자 쓰기, 라디오에 사연보내기 등도 가능하다. 방송 중에 라디오 진행자에게 문자와 사연을 보냄으로써 국악방송 진행자와 청취자의 소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악방송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국악이라는 장르에 직접 참여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

 ‘국악방송 덩더쿵’  어플리케이션 TV 채널 화면 갈무리
[▲‘국악방송 덩더쿵’ TV 채널ⓒ국악방송]

‘국악방송 덩더쿵’ 애플리케이션은 라디오뿐만 아니라 TV채널 기능도 제공한다. 메인화면 상단에 위치한 ‘라디오’ 채널 옆 ‘TV’ 채널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악방송 TV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은 국악방송 라디오를 들으면서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뉴스 기사를 들을 수 있다.


국악방송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국악산책 화면 갈무리
[▲국악방송 '국악산책' ⓒ국악방송]

국악방송의 대표적인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국악산책’이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한 송지원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매일 오전 9시~11시에 만날 수 있다. 매일 오전 두 시간씩 국악을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해당 프로그램의 월별 코너는 다음과 같다.

[매일] 국악의 모든 것 : 악가의 명칭부터 전문이론까지 우리음악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

[월] 차 한 잔과 우리음악 : 전통문학 속 이야기와 전통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화] 음악사 한 장면 : 역사와 음악을 한번에, 시간을 거슬러 우리 음악의 역사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

[수] 젊은 예인전 :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젊은 예인들을 소개

[목] 명인 오마주 : 전통음악 발전에 기여한 명인들의 일생과 음악을 조명

[금] 여기, 이 공간 : 특정 지역이나 연도를 주제 삼아 관련 음악 감상

[토,일] 전곡 감상 : 주말을 더 여유롭게, 긴 호흡의 전통음악 선곡

명상요가
[▲국악방송 '명상요가' ⓒ국악방송]

그렇다면 국악방송의 TV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을까? 두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국악과 요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명상요가’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동국대 원정혜 교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매일아침 우리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한 명상음악과 함께 요가를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요가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동작별 영상 클립도 준비되어 있어 이른 아침의 본방송을 놓친 사람들도 얼마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 것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국악은 우리의 전통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크지 않다. ‘국악방송 덩더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은 어떨까.


대학생기자단 울림 15기 조소연 기자 thdus2592@naver.com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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