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2018년의 평창은?! - 아이스페스타에서 만난 사람들
게시일
2017.08.21.
조회수
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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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성은

당신에게 2018년의 평창은?! - 아이스페스타에서 만난 사람들

 

당신에게 2018년의 평창은?! - 아이스페스타에서 만난 사람들 

[Ⓒ 명수진]

 

3수 끝에 드디어 2011년에 ‘평창’이 23회 동계올림픽과 12회 동계패럴림픽 장소로 선정다. 일명 ‘더반의 기적’을 이끈 것은 바로 ‘김연아’선수였다. 두 번의 실패를 겪는 동안 내세울만한 선수가 없었던 평창은 세계적 피겨스타로 거듭난 김연아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 했고, 그녀는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대회 유치에 힘을 쏟았다. 결국 김연아 선수의 감동적인 프레젠테이션 연설에 많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들의 마음이 움직여 강력한 경쟁후보 독일 뮌헨을 물리치고 63표를 얻어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은 대한민국에게 더 뜻깊은 축제며, 피겨 역시 그 인기만큼이나 의미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6개월가량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마침 8월 12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는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가 열려, 많은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였는데, 이곳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

 

셀피 퍼포먼스를 하는 피겨 선수들 

[▲셀피 퍼포먼스를 하는 피겨 선수들 Ⓒ 명수진]

 

피날레 인사를 하는 피겨 선수들 

[▲피날레 인사를 하는 피겨 선수들 Ⓒ 명수진]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돋우기 위한 행사로, 국가대표 피겨 선수들과 차세대 피겨 스타들이 출전한 아이스쇼다.

 

데니스텐 선수 

[▲데니스텐 선수 Ⓒ 명수진]

 

김연아 전 선수 

[▲김연아 전 선수 Ⓒ 명수진]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전 선수뿐 아니라 독립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후손인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 선수도 특별 초청되는 등 화려한 선수명단으로 올림픽 붐업 이벤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 박지우 (12세)

 

또박또박 말을 잘 해준 박지우 어린이 

[▲또박또박 말을 잘 해준 박지우 어린이 Ⓒ 명수진]

 

Q. 평창동계올림픽을 알고 있나요?

 

A. 네! 잘 알고 있어요! 강원도에서 겨울에 하는 올림픽이요! 사실은 축구나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어서 여름에 하는 올림픽은 잘 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겨울에 하는 동계올림픽은 제가 좋아하는 피겨 경기가 있어서 너무 기대돼요! 동생하고 같이 텔레비전으로 볼 거예요!

 

2. 라대관 (29세)

 

깔끔하게 인터뷰를 해 준 라대관님 

[▲깔끔하게 인터뷰를 해 라대관님 Ⓒ 명수진]

 

Q 평창 올림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A 대한민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89년생이라 직장 선배나 동네 형들이 88 올림픽 얘기를 할 때 껴들 틈이 없었는데, 이제 저도 올림픽에 대해 할 얘기가 생겨서 너무 뿌듯하네요. 내 생애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큰 행사가 또 열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3. 스튜어트 켄트(Stuart Kent), 그레이스 켄트(Grace kent) 그리고 맥밀런(Mcmillan) 가족, 국제학교 영어교사

 

스튜어트 켄트(Stuart Kent), 그레이스 켄트(Grace kent) 그리고 맥밀런(Mcmillan) 가족, 국제학교 영어교사 

[▲동계 스포츠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켄트(Kent) 가족과 맥밀런(Mcmilan) 가족 Ⓒ 명수진]

 

Q.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아시나요? (Do you know the Pyeongchang Olympic games?)

 

A. 물론입니다. 표도 구매했는걸요. 알파인 스키 여자 다운힐 과 스노보드게임 그리고 에어리얼스키 종목을 구매해뒀답니다. (Sure. We have tickets for it. We have Apine ski Downhill Woman. And also Snowboarding and Aerial ski.)

 

Q. 이번 올림픽이 기대되시나요? (Do you have any expectation for this games?)

 

A. 물론입니다. 큰 기대를 하고 있어요. 우리는 10년 정도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의 조직은 아주 잘 운영되고 있고 또 사람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그런 만큼 이번 올림픽 게임도 아주 잘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기대요. (Very high expectation. It's gonna be amazing! And we've been Korea for 10 years and Korea's organizes things very well and then, the crowds are very well behaves so i think the Olympic games gonna be so! we're very excited.)

 

4. 정혜림 (29세), 송수석 (29세)

똑 부러지게 인터뷰를 해준 정혜림 송수석 부부 

[▲똑 부러지 인터뷰를 해준 정혜림 송수석 부부 Ⓒ 명수진]

 

Q. 어떤 종목이 가장 기대되나요?

 

A.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 기대돼요. 김연아 선수 팬이었기 때문에 피겨에는 특히 관심이 있어요. 하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챙겨보는 편은 아니에요.

 

Q. 우리나라가 이제 동계 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국가가 됐는데 국민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지시나요?

 

A. 평창 올림픽을 많이 응원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 대통령 때 많은 비리도 있었고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약간 걱정이 요. 국민으로서 사실 올림픽이 열리는지 실감이 잘 안 되는 점도 있고요. 하지만 이왕 하게 된 올림픽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오늘 행사처럼 더 홍보가 많이 으면 좋겠어요.

 

5. 반주현 (33세)

 

더운 햇볕 아래서도 친절하게 인터뷰를 해준 반주현님 

[▲더운 햇볕 아래서도 친절하게 인터뷰를 해 반주현님 Ⓒ 명수진]

 

Q. 이제 올림픽이 6개월 남았는데, 실감이 나시나요?

 

A.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에서 휴가를 보낸 것을 보고 ‘아 우리나라가 평창 올림픽을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국가적으로 무언 가를 하고 있구나 하고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실감이 나겠죠?

 

앞으로 2달 반 후면 성화가 대한민국에 도착하고, 6개월 후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린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이렇게 국내적 국외적 관심이 더해져가는 만큼 더 세심한 준비와 함께 국가적 잔치가 무사히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원문 :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blog.naver.com/mcstkorea/221078817857)

 

명수진 한성대학교/역사문화학부 audtnwls1003@naver.com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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