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문화·예술 진흥 가속
게시일
2015.02.12.
조회수
84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4대 국정기조를 중심으로 현 정부의 지난 2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자 아나운서)
- 오늘은 예술인 복지확충과 문화유산 보존 강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예술 진흥 분야를 김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연설)
- 지역과 세대와 계층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속의 문화, 문화가 있는 복지, 문화로 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김영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당시 발표한 4대 국정기조 가운데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문화와 예술 진흥을 강조했습니다.
- 이를 위해 먼저, 예술인들의 복지를 확대했고, 그 결과 지난해 예술인 복지 예산은 199억 7천만 원으로 재작년보다 38%나 늘었습니다.
- 최저생계비로 생활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지원 차원에서 월 100만 원씩 연령과 활동기간에 따라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습니다.
- 많게는 한 달에 100만 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하는 예술인 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은 30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역과 기업을 예술인과 연결해주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350명의 지원자가 6개월 파견기간 동안 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택관/미술작가)
- 앞으로 지원 분야도 세분화되어서 예술인들에게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영현 기자)
- 사회보험 가입 지원도 확대됐습니다.
- 예술인이 산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저 등급인 1등급 기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예술 분야에서 보급 중인 표준계약서에 계약하면 국민연금료와 고용보험료의 절반을 보조해 주고 있습니다.
-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예술인 긴급 복지지원 사업은 올해 창작 준비금 제도로 개편돼 운영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올해 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창작 준비금 수혜자 규모를 지난해 긴급복지 수혜자 1천 886명보다 많은 3천 5백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강민하/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사무관)
- 창작준비금 사업예산을 110억 원까지 확대를 하고 총 3천 5백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3천 5백 명 중에 3천 명은 일반인 대상이고 5백 명은 원로예술인들한테 특화를 해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 인문· 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도 확대했습니다.
- 지역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인문학 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의 폭을 더욱 넓혔습니다.
-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처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했고, 인문정신문화 진흥법 제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 올해 인문정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74억 원.
- 인문정신문화 참여기관을 6,800개로 늘리고, 참여자수도 71만여 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문화유산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국가 유산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습니다.
- 이에 따라 전국 주요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을 문화정보종합사이트인 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홍규/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3.0 정보공개 확대 차원으로 2013년부터 전국 국공사립 박물관 소장 유물정보를 문화포털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품질의 유물정보 제공을 확대해 문화융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 문화융성을 위한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진흥.
- 예술인의 창작안전망 구축과 인문정신문화 진흥, 그리고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만들어져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와 예술 진흥을 위해 추진 중인 전략을 더욱 속도를 내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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