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업무계획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대한민국”
게시일
2013.03.28.
조회수
153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서현우
2013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계획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

1. 문화로 국민행복 가꾸기
①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복지 확대
② 예술인 창작 지원과 안전망 구축
③ 정신문화의 진흥과 문화유산의 보존

2. 문화로 창조경제 이끌기
④ 상상력 기반의 콘텐츠산업 육성
⑤ 스포츠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⑥ 고부가가치,고품격 한국관광 실현

3. 문화국가 만들기
⑦ 문화를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창출
⑧ 문화적 관점을 사회 전반에 확산
⑨ 국민과 공감하는 따뜻한 소통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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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유진룡)입니다.
지금부터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째, 문화로 국민행복을 가꾸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복지를 확대하고 예술인 창작 지원 및 안전망을 구축하며 정신문화의 진흥하고 문화유산의 보존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영ㆍ유아, 아동ㆍ청소년, 청ㆍ장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 별로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서부터 문화를 접하면 자라면서도 문화를 가까이 하게 됩니다. 먼저 영ㆍ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과거 할머니들이 손자ㆍ손녀들을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통해 인성교육을 시켰던 전통을 되살려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야기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아이들에게 교육적, 문화적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머니가 얇은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해 공연장, 경기장 등의 관람료를 할인 또는 면제 받을 수 있는 문화패스를 도입하고 직장 생활로 여유가 없는 청ㆍ장년을 위해서는 사내 문화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문화를 보다 여가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한 제도와 함께 여행 경비 일부를 기업도 함께 부담하는 한국형 체크 바캉스 제도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100세 건강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스포츠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실버가 아닌 골든 에이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술인들을 위해서는 그들이 걱정 없이 다양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창작 팩토리 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예술인 복지 확대를 위해 산재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교육훈련 수당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후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예술나무운동을 전개하며 관련 법 제도도 정비하겠습니다.

5000년을 이어온 유ㆍ무형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정신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게 하겠습니다.

둘째, 문화로 창조경제를 이끌기 위해 상상력 기반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스포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며, 고부가가치 고품격 한국 관광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한류 열풍의 주역인 K-POP,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게임, 패션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국제감각, 신기술로 무장한 청년들의 창업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상상력을 실현시키는 문화융합과 창조공간이 될 콘텐츠 코리아 랩을 설립하여 창업을 위한 멘토링, 펀딩, 네트워킹,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창의인재 멘토링과 현재 맞춤형 교육 등 창의인력을 양성하고, R&D 지원 및 킬러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이 최초로 1천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관광도 질적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더 많은 세계인들이 우리나라를 찾도록 고부가가치ㆍ고품격 관광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마이스(MICE) 의료관광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융ㆍ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비자, 숙박, 안내체계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수동태세도 대폭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상과 같이 콘텐츠, 관광, 스포츠 산업의 육성을 통해서 향후 5년간 총 20만7천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정부 3.0시대! 국민을 중심에 놓고 각 부처가 협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 행복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문화예술체육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 과정입니다. 교육부는 주로 학교 내 학생교육을 문체부는 학교와 문화자원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서 양 부처가 협력을 강화할 경우 커다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합니다. 양 부처의 전문성을 살린 대표적인 부처 간 협업 성공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 체계가 활성화 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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