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영화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은? [정책이슈 톡톡]
게시일
2015.01.12.
조회수
139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오늘은 한국영화 이야기 한 번 해보겠습니다. 요즘 한국영화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작년 한해 누적 영화 관객수가 3년 연속 연간 관객 1억 명을 돌파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한국영화가 드라마, 케이팝 등의 해외 시장 진출에 비해 저조하다는 건데요.
- <정책이슈 톡톡> 오늘 이 시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의 정상원 과장과 함께 영화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작년에 한국영화 관객수가 3년 연속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정도면 굉장히 인지도 있다라고 할 수있는 거겠죠.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우리나라 영화관람객 수가 2년 연속 2억명을 돌파했고, 한국영화 관람객 수가 3년 연속 1억 명을 상회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영화 점유율이 3년 연속 50%를 점유했고 또 잘 아시겠지만 작년 연말에 개봉했던 국제시장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라는다큐멘터리 영화가 흥행에 성공을해서 다양성 영화같은 경우 재작년 대비해서 4배 이상 성장한 거 같습니다.그래서 아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우리나라가 대규모 투자영화뿐 아니라 다양성에 있어서도 예전보다 넓어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 국내 영화시장의 현주소는 어떻게 됩니까?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현재 말씀드렸듯이 극장 매출이 재작년 대비 천억 원이 상승해서 1조 6600억 원이 되고 있고요, 말씀드렸듯이 영화관람객 수가 4년 연속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가 현재까지는 좋게 가리라 보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 성장한계가 올 수 있어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려는 정책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그렇다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현재 현황을 알 필요가 있을 텐데요
지금 우리나라 영화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어느 정도 됩니까?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말씀드렸듯이 2014년 대비해서는 약간 떨어졌지만 4년 연속 한국영화점유율이 50%를 상회를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영화관람 횟수가 평균 4.2회입니다. 이건 세계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작년에 말씀드렸듯이 2억 1500만 명 영화를 관람했는데 이것 자체가 앞으로는 내수시장의 성장 확장정책보다 앞으로 블루오션인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노력을 하고 한국영화산업의 외형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그런 상황에서의 우리나라의 해외시장 진출 지금까지도 유명한 영화들이 해외에 나가고 했는데 지금까지 해외시장에서의 우리나라의 점유율도 확인을 하고 넘어가야 앞으로의 계획도 세울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한국영화같은 경우 해외에 진출할때 해외에서 많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작 인력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 특히 중국에서 많은 러브콜이 오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배우 중심으로 한국영화가 진출을 했다면 최근 2~3년간은 영화감독이나 제작 스텝 후반작업 CG라든지 특수효과 다양한 직군에서 해외로 진출하고 있고, 중국 같은 경우 우리 제작 인력을 크게 높이사서 각종 영화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 저도 CG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앞으로 그런 부분에 투자가 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현장에서의 스텝들의 지원 여전히 열악하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작년 10월에 스텝 임금체불을 예방할 수 있는 임금관리제도를 도입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말씀하셨듯이 작년 10월에 영화제작이라든가 상영 투자 영화 전반이 모여서 영화산업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기서 영화 제작비에서 스태프 인건비를 별도 계좌로 관리를 해서 제작사가 이쪽 부분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게 계좌를 따로 분리해서 관리를 하고있고 이렇게 하면 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고 영화 스태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런 걸 했고, 저희가 표준근로계약서 사용률이 2013년 대비 4배 이상 성장을 했습니다.
- 정부에서는 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가 투자하는 모태펀드 이쪽에서 표준근로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앞으로는 또 저희가 별도 계좌를 잘 관리하는지 정책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제시장 같은 경우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전면 적용해서 제작을 했고 4대 보험이라든가 일일근로시간 환경을 정착시키는데 큰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실 많은 지적들이 있었는데요 4배의 실효성을 갖고 있다면 앞으로 더 개대가 되는 부분들이겠습니다. 임금관리부분은 계좌를 별도로 관리를 한다는 그런 말씀이신거죠? 자 그리고 이제 지난 7월이었습니다. 한·중 정부간에 영화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중국 시장이 해외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라는 말이있는데요.
이게 앞으로의 성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아시다시피 중국은 외국영화수입 쿼터제를 시행을 하고있습니다. 1년에 64편의 외국영화만 상영될 수 있는데 여기에 한국 영화가 잘해야 2~3편에 상영이 되고 있거든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에 따라서 같이 중국 영화로 인정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수입 쿼터를 우회해서 중국에 진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 영화가 성장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보고요, 현재 대기업 영화 배급사를 중심으로
공동 제작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때문에 조만간 좋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거라고 저희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중국의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 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아무래도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하는데 있어서 대형 배급사라든가 그런 것들이 좋은 투자가 이루어져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텐데 그런 과정에서 정부가 역할을 해줘야하는 거 아닙니까 어떤 부분을 돕고 있습니까?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저희가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영화 발전기금이 규모가 300천억 원 정도 되는데 매년 국제 공동제작 기획개발 같은 것을 지원을 하고 또 공동제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인센티브제도 저희가 지원을 하고있는데 공동제작에 대한 인센티브제도같은 경우 해당 프로젝트의 평당 한 3억 원 정도를 저희가 매년 지원을 하고 있는데 매년 5편 정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해외시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같은 경우는 투자를 하고 나서 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 하는 불확실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홍보비나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기가 좀 쉽지 않은데 이런 부분을 정부에서 지원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할리우드 대작 영화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 통상 300개의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을 하게 되는데 개봉에 필요한 부분이 250억에서 300억 이상됩니다.
이 정도의 규모라면 한국 영화 대작을 두 편 정도 만들 수 있는 기업으로써는 이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 정부에서는 올해 천억 원 정도의 글로벌 콘텐츠 펀드를 결성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는 해외 대규모로 개봉할때 해외배급이라든가 홍보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관련 규정을 계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갈 때는 이런 식의 도움도 받을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우리나라가 해외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영화가 참 재미있다 볼만하다라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할 텐데 이런 홍보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들이 있습니까?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국제영화제라든가 또는 국내시장의 할리우드 영화가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만큼 한국영화가 좋은 성적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해외 일반인들에게는 한국영화 홍보가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30개국 한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42개 한국영화 홍보행사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우수 영화를 자막과 함께 우리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한테 홍보하는 그런 상영회를 1년에 60여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작년에 11월에 한국영화 서포터스라는 것을 결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한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 중심으로 한국영화 서포터스를 발대식을 가졌고 이 친구들이 전 세계 SNS로 자기친구나 친지나 가족들하고 SNS나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있는 사업이나 이런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요즘 영화사업에 종사하는 분들 작가라든가 제작자라든가 정말 뛰어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하나로 모아져서 하면은 앞으로 영화사업에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같은 콘텐츠 산업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해외로 많이 나가고 있는데 이런 전체적인 영상 콘텐츠 분야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아무래도 드라마 같은 경우는 방송을 통해서 해외의 시청자들이 직접 보게 되는데 영화같은 경우는 우리국민들께서도 영화를 가장 많이 봐주시는 장르 중 하나고 생각보다는 해외 수출 규모가 600억원 규모로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드라마나 게임에 비해서는 저희가 볼때는 단계적으로 확산할 필요는 있겠다 싶어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영화 비중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이되고 이를 위해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글로벌 콘텐츠 펀드 10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올해 조성하고 한중일 합작으로 2000억 규모의 한중 공통 콘텐츠 펀드를 올해 또 결성을 하게 됩니다. 이런 걸 통해서 중국이나 해외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을 하고 성공을 한다면 이것이 수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말씀을 들어보니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대규모 비용이 드는 그런 펀드 조성이나 홍보비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정부의 지원이 계획됐다 이런 말씀이 들리는데 마지막으로 이런 부분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떤 게획들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 좀 해주시죠.

(정상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 먼저 세 가지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첫 번째 한국영화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각 나라와 공동제작협정 같은 걸 활성화 시켜서 제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고 글로벌 금융이라든가 이런 쪽에 금융지원 사업 마지막으로 국제영화제 진출이라든가 해외공간 영화제 행사 이런 걸 통해서 해외 수요를 창출하는게 큰 목적이고 두번째로는국내영화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기획개발이라든가 투자지원 또 첨단 3D 같은 첨단기술개발지원을 하고 아울러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고 마지막으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건전하고 공정한 영화사업이 국내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영화 스텝들의 처우개선이라든가 불공정 행위를 시정하고 관련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그런 정책을 올해 중점적으로 해나갈 생각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의 정상원과장과 함께 얘기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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