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프로 재능 기부 다면기
게시일
2014.07.18.
조회수
156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 재능기부 다면기
- 2014. 7. 15(화) 한국기원 대회장

- 재능기부 다면기 행사
: 프로바둑기사 50인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수가 동시에 경기하는 다면기 바둑을 하는 행사.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적 기업과 취약계층에 기부 예정.

- 정선희,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 최근 들어서 자기 재능을 활용해서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이런 흐름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세에 발맞추어서 저희 프로 바둑 기사님들은 바둑이라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금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유창혁, 한국바둑상비군 대표 감독
: 전에부터 바둑계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네트워크 재능기부활동을 세 번째로 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알고 있고요.
지금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들이 모두 동원돼서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다음 수를 고민하며 현재를 대처하는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

- 재능을 나누며 바둑의 저변을 넒히고, 소외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행사.

- 김대성님, 다면기 참가자
: 당연히 (오늘 대국에서는) 졌죠.
9점을 먼저 깔고 했는데도 졌습니다.
그런데 (대국했던 프로 바둑 기사의 솜씨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게 공격해서, 힘 한번 못써보고 대마를 잡혔어요. 상당히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 오정아, 프로바둑기사
: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저는 바둑으로 인해서 인생의 좋은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바둑으로 인해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정선희,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 저희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서 이렇게 모든 분들이 모이셔서 재능을 나눠주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걸 주관하는 저희들로서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그러한 뜻을 잘 받들어서 더욱더 많은 취약계층들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들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