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비리 근절 검경 합동수사팀 가동
게시일
2014.05.22.
조회수
139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체육계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검경합동수사반을 출범합니다.

(여자 아나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과 검찰의 협조를 구해 8월 말까지 강도 높은 비리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승부조작, 편파판정, 공금 횡령 등 정정당당 하지 못한 체육계 비리가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개최된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안현수 선수의 귀화 문제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을 주문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에 범정부 스포츠 혁신 특별 전담팀을 발족했습니다.
하지만 특별전담팀은 수사권이 없다 보니 비리 확인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경찰, 검찰과 함께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 스포츠 비리 근절 검경합동수사반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합동수사반은 문체부 직원 7명과 경찰청에서 파견된 수사관 7명으로 구성됩니다.
또, 서울 중앙지검에 체육계 비리를 전담하는 검사 1명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비리를 적발하기 위해 경찰과 검찰에 협조를 구해 수사반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수사팀은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보다 강도 높은 비리 조사에 나서게 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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