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이스터고 개교…한중 글로벌펀드 조성
게시일
2014.04.09.
조회수
131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 인재양성을 위해 마이스트고를 설립하고, 2천 억 원 규모의 한중 글로벌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노성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성균 기자)
-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국민행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콘텐츠 산업.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콘텐츠 산업 발전전략'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2천 억 원 규모의 '한-중 글로벌 펀드' 조성입니다.

(조현재 1차관/문화체육관광부)
- 한-중 글로벌펀드’가 조성되면,‘한-중 합작펀드’ 투자를 받은 콘텐츠는 공동제작물로 인정되어 수입쿼터와 관계없이 중국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
- 자본금 10억 원 이하, 매출액 10억 원 이하, 그리고 종업원 10명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영세기업 10-10-10 지원펀드' 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도까지 정부가 5백억 원 이상을 출자하고 민간자본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2016년 개교를 목표로 '콘텐츠 마이스터고'가 설립됩니다. 산업적 성숙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달 안에 교육과정 개발 등 기초연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재 1차관/문화체육관광부)
-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공통교육 및 장르별 심화교육,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단계별로 설계해서 융합형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노성균 기자)
-또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2016년까지 26개 지역에 콘텐츠 창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400개 이상의 예비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마련한 발전전략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17년에는 콘텐츠산업 규모가 매출 120조원, 수출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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