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유령친구…학교 순회공연
게시일
2014.04.09.
조회수
118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요즘 학교생활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이른바 왕따입니다.

(여자 아나운서)
- 이 문제들의 심각성을 다룬 뮤지컬이 전국 중·고등학교를 돌며 공연되고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노성균 기자)
-중학교 대강당이 뮤지컬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전교생 6백 여명은 공연에 푹 빠졌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 ‘유령친구’가 세종시 한솔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주인공 봉구. 왕따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친구간의 우정,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강성진/세종시 한솔중 3학년)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구요. 많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습니다.

녹취 : (유진룡 장관/문화체육관광부)
- 여러분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정직하고 서로, 친구들에 대한 배려를 하고, 옳지 않는 폭력과 옳지 않는 거짓은, 여러분들이 정말 용기를 가지고 맞서서 싸워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지난달부터 4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오는 23일까지 대전 버드내 중학교 등 6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박은영 교사/세종시 한솔중학교)
-학교 폭력이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 한데, 공연으로 와서 보기 때문에 훨씬더 현실감 있게 느껴질 것같습니다.

(노성균 기자)
- ‘유령친구’를 만든 극단 ‘단잠’은 지난해에도 전국 23개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무료공연을 펼쳤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청소년 힐링 공연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문화체육관광부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유령친구…학교 순회공연"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