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신년음악회…환상의 무대
게시일
2014.02.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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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남자 아나운서)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축하하는 '신년 음악회'가 어제 저녁 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자막] 정부세종청사 신년음악회…환상의 무대

(여자 아나운서)
환상의 무대를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성균 기자)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가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환상적인 선율과 국내 첫 지휘무대에 오른 임헌정 예술감독의 화려한 지휘에 관객들은 숨소리마저 죽였습니다.

(성세인/대전시 용운동)
"오늘 공연 너무 환상적이었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지방에도 이런 공연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노성균 기자)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씨.
이번에는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뒤 첫 공식 일정입니다.

(강수진/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저로서는 한국에 와서 단장으로서하는 첫 공연을 저희 무용수들과 함께 좋은 갈라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요. 기대감이 큽니다."

(노성균 기자)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원들은 '백조의 호수' 중 '아다지오' 등을 선보였고 국립합창단은 '한국 민요축전' 등을 선사했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성악까지...세종청사의 밤은 화려했습니다.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전행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마련했습니다.

(유진룡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좀 더 많은 공연, 전시, 영화 이런 것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음악회에는 정부세종청사에 둥지를 튼 13개 부처의 장차관을 비롯해 공무원과 가족, 세종시민, 영명보육원생 등 630여명이 객석을 가득메웠습니다.

[자막] 노성균 기자/정부세종청사(hyunsoodaddy@korea.kr)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세종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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