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발표
게시일
2013.12.03.
조회수
172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0)
담당자
이정빈
[자막] 스포츠산업에 IT 기술 접목···일자리 27만개

(아나운서)
정부가 오늘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밝혔습니다.
스포츠 산업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하는 게 핵심인데요, 김형규 기자입니다.

(김형규 기자)
현재 유명 글로벌 스포츠 업체들이 제공 중인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운동 내용과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막]
제가 걷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한번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스 보드를 통해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합니다.

특정 기업의 앱이나 모바일 기기만 이용 가능했던 이 서비스를 앞으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김 종/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 개개인이 어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IT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운동량이라든지 칼로리 소모량이라든지 실질적으로 스포츠 액티비티 인덱스를 구축해가지고 그것이 스포츠와 연관된 서비스와 연관시켜가지고 공유할수 있는…"

이를 위한 개방형 스포츠 정보 플랫폼이 2015년까지 구축되고 운동 내용과 체력 정보 등도 측정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됩니다.

[자막] 2015년까지 ‘개방형 스포츠정보 플랫폼’ 구축

스포츠 산업과 IT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진출에 도전하는 민간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을 구축하겠단 설명입니다.
또 기존의 스크린 골프장 같은 '체감형 가상스포츠' 콘텐츠를 야구·축구 등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10대 유망 종목에도 도입합니다.

[자막] 10대 종목 ‘체감형 가상스포츠’ 시장 확대

3D·4D 기술을 활용한 가상 체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계획을 지원해 가상 스포츠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이 밖에도 인기스포츠에만 편중된 중계방송 사업의 약점을 보완해 유튜브 등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비인기 스포츠중계 방송을 확대하고 프로스포츠 2군 리그와 대학리그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가 활성화되도록 촉진하겠단 방침입니다.

[자막] 스포츠 중계·관람 촉진으로 잠재 수요 확대

(김 종/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한 스포츠 기업을 2018년까지 한 20개 정도 발굴할 예정이고 나아가서 미래 선도형 스포츠 강소기업을 100개 정도 육성함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저희 전략중 하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총 2740억원을 투입해 국내 스포츠 산업규모를 2018년까지 37조원에서 53조원으로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도 23만개에서 27만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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