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100세까지···작은 체육관 900곳 조성
게시일
2013.11.15.
조회수
166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0)
담당자
이정빈
(아나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인데요, 특히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입니다.

[자막] 스포츠를 100세까지···'작은 체육관' 900곳 조성
정부가 오늘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신우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우섭 기자)
최근 10년 동안 배 이상 오른 건강보험 진료비.
특히 노인 진료비는 네 배 이상 올라 노후생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도표 삽입]
최근 진료비 추세
자료: 건강보험공단
기간: 2002년~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2.5배 / 노인 진료비-4.3배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향후 5년간의 스포츠 복지 정책의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자막] 생활체육 참여율 2017년까지 60%로 향상

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 라는 정책 목표로 현재 40%인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2017년까지 6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먼저 농촌지역 폐교와 빈 파출소, 경로당 등 전국 900여 개 유휴 공공시설이 2017년까지 작은 체육관으로 탈바꿈됩니다.

[도표 삽입]
국민생활체육진흥 계획1
폐교, 파출소, 경로당 900여 개→2017년 체육관

스포츠 소외 지역에는 내년부터 간이 운동 장비를 갖춘 스포츠 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소규모 운동회도 열립니다.

[도표 삽입]
국민생활체육진흥 계획2
스포츠 소외지역
스포츠버스, 소규모 운동회

종합형 스포츠클럽도 집중 육성됩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전문 동호회 위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으로 바뀝니다.

[자막] 종합형 스포츠클럽 2017년까지 229곳으로 확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까지 229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책이 건강증진과 함께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용욱 사무관 /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규칙적인 체육활동 효과가 1인당 46만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국가적으로 따지면 한 11조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 계획을 통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면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수도 있는..."

또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도입과 함께 출산, 육아여성에게 찾아가는 체육지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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