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부 3.0 공공문화정보공개 방안(KTV 집중 인터뷰)
게시일
2013.10.23.
조회수
1486
담당부서
정보통계담당관(02-3704-9274)
담당자
조훈
문체부 정부 3.0 공공문화정보공개 방안(KTV 집중 인터뷰)
[자막] 문체부 정부 3.0 - 공공문화정보공개 방안

(남자 아나운서)
정부 3.0 비전이 선포되고 4개월여가 지났습니다. 정보 공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겼다는 평가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정부 3.0 비전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자, 정부 3.0하면요, 공공기관의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 3.0 아니겠습니까? 문체부에는 이미 공공문화정보를 한곳에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막]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 중에서도 문화정보가 아마 가장 많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남자 아나운서)
국민들이 아무래도 문화관련 정보에 대한 욕구가 많으니깐요.

[자막] 문체부 정부 3.0... 공공문화정보공개는?
[자막] 문화포털 www.culture.go.kr
[자막] 문체부 소속·산하기관 등 70개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520만 건의 문화정보에 대한 실시간 통합검색 가능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거의 실생활과 많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희들이 2000년도부터 '문화포털사이트'를 오픈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문화정보 공유와 서비스 통합창구로 전면 개편하여 2013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구요. 그리고 문화포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공공기관 등 약 70개 기관이 있는데, 기관들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연계해서 통합 서비스할 수 있게 만들었구요. 그리고 각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서로 연계, 융합해서 서비스하는 것도 하고 있고,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정부 3.0 개방과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OpenAPI라든지 매쉬업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들이 또는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문화포털도 다 앱으로 제공하고 있나요?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앱으로는 아직 서비스를 못하고 있고, 모바일 웹으로... 그리고 현재 520만건 정도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2017년까지 5,000만건 정도 확대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며, 우선은 민간이 활용하고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정보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정부 공공정보를 계속 확대해서 공급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현재 정보 공개 비율은 어느 정도입니까?

[자막] '문화포털' 통한 정보공개 비율은?
[자막] 정보제공건수: 기존 60만 건 → 520만 건(1,100% 이상 증가), 기관별 정보개방비율: 전체 정보의 6% 수준 (2017년까지 57% 수준으로 확대 방침)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2011년도부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연계를 추진하여 현재 520만 건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그것이 6% 정도입니다. 올해까지 1,000만건(11%)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2017년까지 5,000만건(57%)까지 이번 정부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지난달 발전된 문체부의 3.0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국가문화유산 정보 종합서비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막] '국가문화유산정보 종합서비스'란?
[자막] 국·공립·사립 박물관, 문화재청 등 다양한 기관이 개별 제공하던 '문화유산' 관련정보 30여만 건을 통합 제공(지난 9월 11일 개시)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국정과제 정부 3.0 계획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정보공개 확산과 협업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저희들이 전국의 박물관(669개)에 유물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면서 운영하고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고있고, 문화재청, 국립민속박물관 등 이 기관들이 서비스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문화유산 체계를 9월 11일날 오픈했습니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각각에 있는 어떤 정보보다 콘텐츠가 중요한지가 아주 중요하거든요. 한 곳에서 문화유산 정보를 쉽게 볼 수 있게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국가문화유산 관련 기관, 아까 말씀하셨던 박물관도 700여개라고 하셨나요? 굉장히 많은데 그 많은 기관들의 데이터를 한 곳에 취합하는 게 만만치 않았을 꺼 같습니다.

[자막]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
[자막] 방대한 국가문화유산정보, 취합 과정은?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지금 문화재 관련기관만 해도 전국에 다 흩어져 있고, 박물관도 전국에...

(남자 아나운서)
데이터 운영하는 시스템도 좀 다 다를거구요.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국립·사립 전부 다 틀리죠, 그래서 그런 용어라든지, 또 시스템 뭐 이런게 전부 틀리기 때문에.. 그리고 또 그 사람, 담당자분들이 다 틀리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메타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이라는 것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그게 뭡니까? 좀 소개를 해주십시요. 메타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체계목록, 사람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쉽게 찾아가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문화재나 유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정보가 있어요. 명칭, 발굴지, 발굴연도 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정보를 모아서 그것을 통해서 국민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체제를 하게 되었는데, 향후에는 아마 외부 메타 서비스 정보에서 벗어나 내부에서 더 많은 상세한 유물 발굴정보라든지 전시정보라든지 볼 수 있게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국가문화유산 정보종합서비스를 만드셨는데, 아무리 서비스가 잘 만들어져 있더라도요. 국민들이 잘 활용하는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계획을 어떻게 가지고 계십니까?

[자막] 전국 박물관 보유 정보 일원화, 어려움 없었나?
[자막] '14년 상반기까지 국가문화유산정보 공공저작물에 대한 '공공누리(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 일괄 적용 예정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저희 문화관련 정보들이 저작권이 많은데, 올해 30만 건 정도 서비스하고 있는 국가문화유산 정보서비스에서 내년도까지 85만 건으로 확대하면서 최신 기술을 적용해서 환경도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에 대한 '공공누리(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를 적용해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국가문화유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텍스트나 동영상이나 이런 데이터들이 지금 올라가 있는데 국민들이 자유롭게 다운받아서 쓸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이신가요?

[자막] 국가문화유산 공공누리, 실제 활용 방안은?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저작권이 있는 것도 다운로드되지만, 그것을 활용하려면 저작권이 있는 경우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주자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고 그런 부분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국민 입장에서 보면 문화포털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다운받을 수 있게 되는 거군요?

[자막] 국가문화유산 공공누리, 실제 활용 방안은?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문화포털이 사실은 연계해서 간 데이터도 있고 직접 서비스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서비스하는 데이터는 다운로드받아서 직접 이용할 수가 있는 것이고, 링크 데잍터, 연계된 데이터는 누르면 그 사이트로 가서 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아서 이용할 수가 있는데, 그 예로 문화포털에 문화PD있는데, 문화PD가 만든 문화동영상(우리나라의 좋은 문화를 3~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것), 한국전통문양 서비스가 있습니다. 박물관 문화재나 유물에서 문양을 캐치해서 문양서비스를 하는데,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오픈하고 있고 문양을 2차 저작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이용자들이 기념품 및 홍보물 제작, 이러닝콘텐츠 등 많은 개발을 하는 단계입니다.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개방과 더불어, 그 정보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자 아나운서)
공공문화정보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지금 시행 중이라면서요?

[자막] '공공문화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주요 내용은?
[자막] 정부 3.0 정보 공개 확산에 따른 공공문화정보의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한 '정부 3.0 공공문화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자막] 문화포털(www.culture.go.kr) 참여 가능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우리 문화부가 정부 3.0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지난 9월 30일부터 공공문화정보의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한 '정부 3.0 공공문화정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문화포털을 통해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모전은 민간이 많이 참여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고, 민간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다음 달 말까지 총 2달 동안 공모전을 시행하시는군요. 이게 어떤 분야 별로 선정을 하고 시상은 어떻게 하는지 소개해 주시죠.

[자막] 국가문화유산 공공누리, 실제 활용 방안은?

(공봉석 정보통계담당관)
저희들이 처음으로 공모전을 하는데 우리 부의 소속·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정책홍보 7개 분야 있는데, 전 분야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정보문화 사이트, 우리 부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 사이트의 정보를 활용하여 웹과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기획, 실제 정보를 활용한 상품개발 사례 등 아이디어를 내주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문화포털 사이트에서 핵심콘텐츠와 사이트 링크정보를 응모자분들이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남자 아나운서)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과 함께 문체부 정부 3.0 공공문화 정보개방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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