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복의 날 기념식
게시일
2013.10.21.
조회수
145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0)
담당자
이정빈
[자막] 한복과 청바지의 어울림··· 한복 패션쇼

(남자 아나운서)
보통 한복 하면 흔히들 명절이나 또 격식 있는 자리에서나 입는 옷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복의 날을 맞아 색다른 감각의 한복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신우섭 기자가 한복 패션쇼를 다녀왔습니다.

(신우섭 기자)
얼핏 생각하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청바지와 한복.
하지만 생각을 바꾸니 멋스러운 모습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뤄냅니다.
곱디고운 적색 한복도 하이힐과 만나 전통적인 느낌에 현대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세련된 모습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이영미/ 서울 상계동)
"생각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많이 같이 어우러짐이 있어가지고 되게 인상 깊게 봤습니다."

(송미경/ 서울 서초동)
"옛날에는 한복뿐만이 아니라 개량한복도 왠지 좀 저랑은 동떨어진 느낌. 저 말고도 정말 더 젊은 사람들도 입을 수 있고..."

[자막] 제17회 한복의 날 기념식/ 어제, 문화역서울 284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은 한복의 날 기념식은 한국적인 정서를 지닌 우리 디자이너가 만든 옷은 넓은 의미에서 모두 한복이라는 개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한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유진룡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우리가 한복을 굉장히 많이 입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현실에서는 입을 수 없는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 우리 모두가 쉽게 한복을 입게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한복 패션쇼가 일회성으로 끝났던 경우가 많은 만큼,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젊은 한복 디자이너를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한복 디자이너 발굴 위해 패션쇼 정기적으로 개최

아울러 한복 정책을 추진할 전담기구인 한복진흥센터를 만들어 한복에 대한 연구는 물론 전문 인력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신우섭 기자 / isswoo@korea.kr

아름다움은 물론 편리함과 실용성까지 갖춘 우리 옷 한복. 디자인까지 다양해지면서 한복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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