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讀)한 사람들 여름편-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게시일
2013.07.26.
조회수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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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정빈
[자막]
독(讀)한 사람들 여름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막] Q. 휴가 때 읽을 책과 그 이유?

유진룡 : 누구나 살면서 탈출을 꿈꿉니다. 저도 휴가를 가고 싶은데, 그리고 그리스를 가보고 싶은데 그리스를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쉽게 갈 수가 없고요.

[자막] '책은 삶의 또 다른 여행'

유진룡 : 그 대신 저의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이 이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막]
서양문학과 정신의 원류 그리스를 여행하면서 쓴 '역사와 신화 에세이'
추천도서 | 그리스 인생학교, 조현 지음

유진룡 : 이 책은 저자가 그리스를 한 1달 정도 여행을 하면서 여러 가지 만났던 사람들, 자기 느낌을 쓴 책입니다.

[자막] Q. 책 내용 중 인상 깊은 문장은?

유진룡 :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런 글을 써놨습니다.

[자막] 오늘날 문명국가들은 모든 지적 활동 분야에서 그리스의 식민지다.

유진룡 : 오늘날 문명국가들은 모든 지적 활동 분야에서 그리스의 식민지다.

[자막] 지상의 모든 문명 국가들은 그리스의 지식으로 길러졌다

유진룡 : 미국의 문명 사학자 윌 들란트의 형이고 그(저자)에 따르면 지상의 모든 문명 국가들은 그리스의 지식으로 길러졌다는 그런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늘날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암기식 지식이 아니었다
정의는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었다

유진룡 : 그리고 그들이 “애초에 이런 지식세계는 오늘날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암기식 지식이 아니었다. 정의는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막] 그리스 여행은 현실의 모순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유진룡 : 저는 그리스 여행이 이런 것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여행이라고 생각을 해왔고, 굉장히 흥미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막] Q. 평소 독서습관은?

유진룡 : 저는 활자로 된 거는 거의 뭐 무의식적으로 집어 들어서 보는 편입니다. 제가 책을 읽는 공간은 사무실일 수도 있고, 과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였기도 하고요.

[자막] 독서습관 | 자하철 버스에서는 주로 스마트 폰으로 소설을 읽고

유진룡 : 그래서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을 때는 주로 스마트 폰에다가 전자책을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봤고요. 그 전자책들은 대개 소설책들이었습니다. 아주 쉽게 지하철에서도 읽을 수 있는 그런 책들이었습니다.

[자막] 독서습관 | 생각이 필요한 인문학 도서는 사무실에서 읽습니다.

유진룡 : 조금 인문학적인 생각을 해야 하는, 그럴 필요가 있는 책들은 사무실에서 읽는 편입니다.

[자막] Q. 여름휴가와 독서 문화에 대해?

유진룡 : 날이 굉장히 덥습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밖에 나가서 열심히 땀도 흘리고 그리고 시원한 물가나 산속에 앉아 가지고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더운 여름, 책을 읽으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자막]
여름 휴가 나를 다독(多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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