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의 팔도여행! - 충청도 술로드!
게시일
2013.03.06.
조회수
197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서현우
충청도 술따라 길따라 여행은 충청북도 충주에서 시작됩니다.
술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곳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술박물관 ‘리쿼리움’을 찾았습니다. 와인, 맥주, 전투주 등 다양한 술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술박물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하면 전통술 제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 그 경험도 놓치지 마세요~
천사의 몫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위스키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증발할 때, 줄어드는 양을 ‘천사의 몫’이라고 합니다. 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론에 노출되어 유명해지기보다는 늘 찾으러 오시는 단골손님에게만 집중하고 싶다는 소박한 사장님의 부탁으로 자세한 취재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요, 시간이 멈추어버린 듯한 이곳 주덕주조에서는 전통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균을 죽이지 않고 말 그대로 살아있는 ‘생’막걸리가 발효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주덕주조의 발효실에는 24시간 노래를 흘러나옵니다. 발효하는 과정에서 음악이 막걸리의 맛을 좋게 한다고 믿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완성된 막걸리 맛은 어떨까요?
취재팀을 반겨주신 동네 어르신과 막걸리 한잔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문 채 한참 동안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골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영동으로 향합니다.


대한민국의 보르도, 포도의 고장 영동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영동의 가장 큰 와인공장을 찾았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해볼 수 있었습니다. 긴 여행으로 쌓인 피로감을 한방에 날려줄 와인 족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향긋한 와인향을 느끼며 족욕을 하니 피로가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포도가 유명한 영동, 큰 공장 외에도 각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를 이용한 와인도 있습니다. 각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만든 100% 영동산 포도로 만들어진 각기 다른 와인맛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술을 맛보며 여행을 하니 절로 흥이 나는 충청도 술로드였습니다. 이번 주말 운전대는 잠시 놓아두고 술따라 길따라 충청도를 흥나게 거닐어 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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