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Pop World Festival 참가자들과 함께한 3일
게시일
2012.11.15.
조회수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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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서현우
2012 K-Pop World Festival
참가자들과 함께한 3일

2012 k-pop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15개국의 대표팀이 한국에 왔다. 52개국 5만 명의 치열했던 예선을 뚫고 한국에서 치러지는 최종 본선 무대!
오늘은 한국의 기획사를 찾아가서 선배가수에게 직접레슨을 받아보는 시간!

전지윤/지나(포미닛, 가수) : 여러분 안녕하세요~ Are you ready?

한국아이돌의 연습생 시절 경험담을 들어보고
발성레슨과 댄스레슨을 받아보는 시간!

지나(가수) : 고음을 낼 때 뒤에서 당기듯이 소리내봐요.

전지윤(포미닛, 가수) :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서 특별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곽영진 차관님 오셨습니다~!

곽영진(문화체육관광부 차관) : 케이팝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고 여러분들이 그동안 익힌 노래와 춤, 재능을 맘껏 발휘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얻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티타(영국 대표 참가자) : 정말도움이 많이 됐어요. 호흡법이나 고음을 올리는 방법 등 이제는 더 어려운 노래도 쉽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론카(칠레 대표 참가자) : 정확한 가사를 위해 제 발음을 교정해 주었고 긴장하지 않도록 조언해 주었어요.

지나(가수) : 참가자들이 노래 하나로, 언어가 달라도 서로가 통하고 그 애틋함이 좋았어요.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라고 끝까지 꿈을 위해 달리길 바랍니다. 그럼 힘내시고요, 지나가 응원할게요! 화이팅!

쉬는 시간 동안 벌려진 그들의 즉석공연!

나디아&마르와(인도네시아 대표 참가팀) : 저희는 그냥 놀러왔다 생각해요. 많은 나라에서 친구들이 왔고 우리는 K-pop이라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여기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거죠. 대회우승은 나중얘기죠. 모두가 승자일 거니까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케이팝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하루

둘째 날
2012년 10월 28일
창원 케이팝 공연당일

한 시간 뒤 열릴 본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열중인 참가자들 그리고 분주히 촬영하는 외국 취재진! 한국의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일까?

자네예&시몬(미국 대표 참가팀) : 외국 방송사와 나눈 이야기는 동양문화가 얼마나 대중적이 됐는지 얼마나 많은 설양인들이 동양문화의 매력을 아는지 또 우리가 왜 한국문화와 케이팝을 좋아하는지 물어봤어요.
제가 케이팝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춤 때문이에요. 제가 댄서니까 한국의 춤을 보면 정말정말 잘하죠.

Q.케이팝이 특별한 이유가 뭐에요?
자네예&시몬(미국 대표 참가팀) : 이상적이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되고 싶게 만들죠. 그게 메인 키에요.
Q.케이팝스타처럼 되고 싶은 것이군요?
자네예&시몬(미국 대표 참가팀) : 물론이죠. 계속 노력 중인데..
Q.그런다 해도 한국인은 못 되잖아요?
자네예&시몬(미국 대표 참가팀) :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오빠~

공연시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참가자들.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시작한 월드 페스티벌 축제.

일론카, 재니타(칠레 대표 참가자, 프랑스 대표 참가자) : 우리는 경쟁이라 생각안해요. 참가자 모두에게 행운을 빌어요. 이 무대에 섰던 것 차체가 상 받은 거랑 다름없어요. 그거면 충분해요.

알라이나(러시아 대표 참가자) : 상은 너무 과분해요. 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한국에 와 있는 게 저에겐 이미 큰 선물이에요. 제가 이기는 걸 바랄 순 없어요. 그건 너무 많이 바라는 거에요. 저는 지금도 기뻐서 울 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제가 이 자리에 있는게 믿기지 않아요. 이제 한국에서의 일정이 며칠 안남았는데 한국을 떠나기 싫어요. 여기 있고 싶어요. 이 무대에 서는 것이 저의 꿈이었고 이제 그 꿈이 이루어졌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노래, 춤 그리고 한국어 실력까지... 모두가 함께 만든 놀라웠던 무대. 케이팝을 사랑하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셋째날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서울 명동

참가자 : 우리 쇼핑할 거에요. 명동? 명동 맞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가진 자유시간.

웬디(멕시코 대표 참가자) : 잘 모르겠어요. 미스에이, 샤이니, 투애니원. 미스에이는 정말 좋아요. 저희에게 정말 잘해 줬거든요. 그래서 미스에이의 모든 앨범을 사려고요. 정말 팬이 됐어요.

참가자 : 귀여워.

응옥(체코 대표 참가자) : 우리나라에는 커버가 별로 없어요. 평범한 것 밖에 없어요. 이것 처럼요. 한국엔 다양한게 많아요. 귀엽고 색깔도 다양하고, 특히 분홍색도 많아요! 친구들이 부탁한 물건 목록이에요. 오일, 아이크림, 파우더, 인피니티사진,소주.. 두 병! 소주 두 병!

러시아 대표 참가자 : 한국어를 더 잘 알면 쇼핑하기가 더 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어를 공부하려고요. 너 1년이나 공부 하지 않았어?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겠어요. 약속할게요. 뭐라고 말한 거야? 한국어 공부 더 하겠다고... 아.저도요! 나도! 나도!

Q. 당신에게 한국이란?
너세나(터키 대표 참가자) : 저는 항상 한국에서 살기를 바랐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이 좋아요. 학교를 졸업하면 한국으로 와서 살 거에요.

일론카(칠레 대표 참가자) : 한국은 제 삶의 일부인 나라에요. 왜냐하면 아침에 케이팝을 듣고 또 버스에서도 케이팝을 듣고 학교에서도 케이팝을 들어요. 항상 케이팝을 듣는 셈이죠. 그러려면 한국에 대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한국어 공부도 해야하고... 지금 저의 모든것이 한국과 관련이 있죠. 안녕~ 한국! 내가 다시 보러올 거야! 그러니까 꼭 기다려줘!

미국 대표 참가자 : 많이 그리울 거에요. 함께 했던시간들이..같이 웃고 농담하고..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아무데서나 강남스타일을 함께 추던..많이 그리울 거에요.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인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좋아서 깨기 싫은 꿈 같은 느낌? 너무 슬퍼요. 한국 보고 싶어요. 집에 가는 길이 너무 슬플거에요. 보고 싶을 거에요? 많이 보고싶을 거에요.

케이팝이 맺어준 인연에 고맙다며 한국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

괜찮아 잘될 거야. 난 너무 예뻐.
사랑? 사랑한다! 사랑합니다! 나도!
사랑해~ 케이팝!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HD화질 링크] http://youtu.be/_S3KaPqL_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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