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초청 프로야구 관람
게시일
2012.06.01.
조회수
169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5월 18일(금) 18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에 장애인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구를 좋아하면서도 신체적으로 불편하여 야구를 직접 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프로 선수들의 야구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신나는 야구를 마음껏 보고 즐긴 이날 행사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보호자 등 50여 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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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8일(금) 잠실 야구 경기장

강남 장애인 복지관 가족들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구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프로 선수들의 야구 경기를 눈으로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김유미(강남 장애인 복지관) : 복지관에 있는 장애인분들이 재밌는 일이 많이 없으신데, 이런 기회를 드리니까 신청을 많이 하셔서 원래는 30명 정도 인원을 모집 했었는데 50명 정도로 인원이 늘어 났어요. 많이 좋아 하셨던 것 같아요.

오창석(강남 장애인 복지관) : 육체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이 계시지만 재미있게 지내는 건 똑같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야구장에서도 같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장애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냥 평범한 사람 대하듯이 대하시면 되구요. 불편한 몸으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수 있거든요. 그런 상처들을 조금 더 이해하시고 다가 가시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