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도서관, 리빙라이브러리에 다녀 오다
게시일
2012.03.30.
조회수
159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 사람책을 빌려준다니? 얼핏듣기에는 상상이 안되는 말이죠. 근데 정말 ‘사람책’을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리빙라이브러리> 말 그대로 살아있는 도서관인데요. ‘사람책’이 모여있는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리빙라이브러리는 덴마크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개념으로 살아있는 도서관입니다. 책을 대출하는 것처럼 사람을 대출하는 것인데요. '사람책'을 대출하면 한권의 '사람책'에 2~5명의 독자와 함께 40분가량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입니다. 하루에 두 권의 '사람책'을 대출할 수 있고 '사람책'은 자신의 인생과 삶을 다른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게 됩니다.

김민정 (강남구립도서관 사서): 책으로 소통하다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강남구립도서관 기관에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에도 참여해주시면, 진심어린 소통의 대화 리빙라이블러리가 계속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