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2012 독서의 해 선포식
게시일
2012.03.12.
조회수
179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3월 9일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舊 서울역사)에서 ‘2012년 독서의 해’ 지정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한 ‘2012 독서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 이날 선포식은 출판, 도서관, 독서 관련 단체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 사서 및 지방자치단체의 독서 담당 공무원,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임진년 독서의 해 지정을 축하하고, 그 본격적인 추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문화부는 독서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하루 20분씩 1년에 12권 읽기’를, 책의 날을 기점으로 ‘책으로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주 5일 수업제와 연계한 도서관 가기, 서점 가기 운동’ 등 다양한 독서 운동을 도서관·출판·독서·서점계, 시민 단체 등과 연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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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9일(금) 문화역서울 284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속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2012 독서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책 나눔 행사' 기증받은 도서를 시민들과 나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930년대 세계공황 때,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간 곳이 놀랍게도 도서관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책을 봄으로써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그런 것이 사람들이 책을 읽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올 2012년이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우리나라가 책을 읽어서 지식뿐만아니라, 감성도 풍성하게 살찌는 한 해가 되고 그래야만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홍보대사 위촉 이외수 소설가

유명상 (대학생):책은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식이 책을 통해서 책의 저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책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책을 읽고 이러한 지식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근정 (주부):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들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고 여러가지로 좋아요.

이외수 (소설가):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볼 때는 무기 구입비와 도서 구입비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민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석으로 건강해지려면 특히 나라 전체가 막강해지려면, 독서량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모두가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균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외수 (소설가): 지금은 책 읽는 시간입니다.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