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사람들2편-신종필 대중문화산업팀장
게시일
2011.10.04.
조회수
237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전문가를 만나보는 문화부사람들에 박미영 입니다. 여러분 요즘 전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 가히 놀라울 따름 인데요, 얼마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런 흐름에 맞추어 대중문화산업팀을 새롭게 발족 하였습니다.
앞으로 한류 전담 특공대로써 우리 한류문화를 밀어주게될 "대중문화산업팀" 지금 만나 보겠습니다.

신종필 팀장 : 안녕하세요. 대중문화산업팀팀장 "신종필"입니다.

박미영 기자 : 대중문화산업팀이 어떤일을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종필 팀장 : 대중문화산업팀 주로 대중문화 K-POP으로 대변되는 대중음악에 지원과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연력양성, 해외진출지원그리고 우리문화컨텐츠에 해외진출시 애로사항을 풀어주는것들 예를들어 현지사장의 조사, 법률적인문제, 활동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같은 것들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팀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현장에서 대중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들려주시는 애기는 우리나라에 대중음악인들이 공연 할수 있는 전문공연장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세요.
저희가 지난6월 올림픽홀에 2000석 규모의 전용공연장을 만들었는데, 상업적으로 좀더 규모있는 공연을 위해서는 7000석 정도의 전문공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음악 현장의 목소리 입니다. 특히 지난번에 SM엔터테인먼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했던 공연장도 7000석 정도의 공연장 이었거든요, 아직 우리나라는 K-POP에 대한 열기와 콘텐츠 우수성에 비해 대규모 공연장이 없기에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팀장 입장에서 특정가수를 언급하는게 조금 그렇긴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하하 복고풍이긴 하지만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인기있는 곡들을 많이 좋아하고 젊은층의 가요도 많이 듣습니다, 요즘 제가 많이 듣는 노래는 리쌍 노래가 많이 뜨고 있잖아요? 가요차트에서도 리쌍노래가 높은 순위에 있고 있는데 많이 듣고 씨스타 음악도 많이 듣고 있고 아이돌 음악은 개인적으로 많이 관심을 갖고 듣고 있어요. 아이돌가수에 대한 음반심의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다보니까, 애정을 갖고 보고 있는 상태 입니다.
요즘 한류가 신한류라고 해서 K-POP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많은 사랄을 받고 있는데 우리가 주목할것은 교류라는 것들은 너무 일반향으로 가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그쪽에서 우리가 사랑받는 만큼 그나라와 문화를 교류하고, 그 다음에 우수한 뮤지션들을 꾸준히 발굴해줘야 한국문화의 저력이 이런것이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있거든요. 너무 트겆하게 한 장르가 인기가 있다고 그 쪽에만 집중하는것은 장기적으로 볼때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또 우리 뮤지션들이 여기저기 인가가 많다 보니까 해외에서 공연을 많이해요. 뭐 방송사들도 많이 요청해 주시고
현지 외국 공관이나 그런데서 많이 요청을 하고 있는데 자주 해외에 나가다 보면 조금 식상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박미영 : 반 한류에 대해선 어떨게 생각하세요?

신종필 팀장 : 우리가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류는 우리문화컨텐츠가 그쪽에서 어필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쪽의 문화산업은 위축 될수 있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쪽나라에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그나라의 문화예술계, 대중문화산업계가 있을 것인데 우리것이 위축되는것이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고 거기 종사하느 분들이 우리 컨텐츠 진출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우리가 그런 입장에 있다면 분명히 그렇게 느낄거라 생각 하니까, 그런 문제에 대해 일희일비 할것은 아니라고 생각 하고 있고 우리가 일일이 대응하는것은 우리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 좋은영향을 미치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있고 또한 우리 문화컨텐츠의 우수성을 감안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대응할 필요 없이 컨텐츠 자체로 승부하는것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미영 기자 :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는?

신종필 팀장 : 대중문화산업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국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문화산업팀이 생긴다고 하니까, 일부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들이 있어요. 정부가 지나치게 지원이라는 명분으로 개입하다보면 창작현장이 위축되거나 발목잡는 현장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는데, 그런 오해를 충분히 이해 합니다. 최근 음반심의 문제를 보면서 국민들이 걱정하는것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고 대중문화산업팀은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현장의 지원은 조용하게 그 다음에 애로사항은 해결될 수있게 정책방향을 잡을 계획 이구요, 또 이런것들은 국민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같이 있어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POP만 보더라도 해외진출로 인해 국가 브랜드재고, 제조업, 수출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니까, 국민여러분도 대중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