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사람들1편-김기홍 체육국장
게시일
2011.09.16.
조회수
268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박미영 :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전문가를 만나보는 문화부사람들에 박미영입니다. 얼마전 잘구벌을 뜨겁게 달구었던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의 땀과 눈물을 볼 수 있었던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얻은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문화부 사람들에서 지금 알아 보겠습니다.

김기홍 : 안녕하세요? 체육국장 김기홍 입니다.

박미영 : 김기홍국장님 안녕하세요. 보통 체육국장님이라고 하면 운동을 잘 하실거란 느낌이 있어요. 특별히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시는 편인지?

김기홍 : 운동 잘하게 생겼죠? 특정 종목을 잘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운동은 보는것도 좋아하고 하는것도 굉장히 즐기는 편 입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지않고 출퇴근 할때도 걷기를많이 좋아하는 편 입니다.

박미영 : 얼마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잖아요, 우리가 얻은수확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김기홍 : 총체적을 보면 대회기간 9일 동안 44만명 이상이 찾아온 만석 경기장을 실현 했습니다. 또 100여만명이 대구를 찾아오고, 세계 80억 인구가 주목했던 대회 였거든요. 육상경기력 측면에서 보면 세계의 높은벽을 실감 할수 있었죠. 그렇지만은 우리가 경보라든가 5개 종목에서 TOP10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두었고 또 경보라든지 4개종목에서는 한국신기록을 수립 하였습니다. 우리 한국육상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됬다는 생각이 들고요. 브랜드 마케팅측면에서 보면 우리 대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와 함꼐 한국도 널리 알리게 되었고 또 대구에 공연에술축제가 열렸고 그래서 대구에서 170여종의 각종 공연예술 축제가 열렸어요. 대구를 축제의 도시로 만들었죠 한마디로

박미영 : 말씀하신것 처럼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을 했지만 세계의 높은벽을 실감 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한국판 우사인볼트가 나타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의 육상정책이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기홍 : 조기에 인재를 발견해서 체계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부가 육성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습니다만 세계의 높을 벽을 심감했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치면서 육상연맹, 대구, 정부가 힘을 합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을 할겁니다. 분석을 해서 공청회도 하고 그래서 우리가 추진해온 5개년 계획을 수정 보완한 새로운 육상발전계획을 연내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박미영 : 2018년 평창동계울림필 유치확정 당시 더반 현장계셨잖아요.감회와 소감이 어떠셨는지 들려 주실수 있나요?

김기홍 : 그동안 사실 2번의 실패가 있었잖아요.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반듯이 성공을 해야 된다는 필사즉생의 신념으로 정부 유치위, 강원도, KOC대한 체육회가 똘똘 뭉쳐가지고 준비를 했습니다. 지크르게IOC위원장이 2분만에 투표가 종료했다 라고 선언 했을때 아 됐다 라느 생각을 했죠. 그러나 발표가 있기 전이었으니까 우리는 서로 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가슴이 조마조마 했었는데 한 2시간 후에 위원장이 "평창" 하고 그것을 펼치는 순간 그냥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우리 온 국민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 기쁨이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박미영 : 그럼 온국민이 열망하고 잇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어떤 것들이있을까요?

김기홍 : 저희들이 지난 7월14일 유치성공 1주일이 채 안되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개최를 위한 전략을 발표 하였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5대 전략'
1.대회지원 특별법 재정 및 조직위원회 구성
2.문화 올림핍을위한 문화 관광 콘텐츠확보
3.환경 올림픽을위한 효율적.친환경 인프라구축
4.흑자대회 달성 및 사후 활용도 제고를 통한 올림픽 실현
5.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드라이브 더 드림'본격 추진

박미영 : 이번 2011 대구육상선수권 경기와 다가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까지 연이은 계최로 우리나라 스포츠에 국제적 입지가 굉장히 넓어졌어요. 스포츠의 한류열풍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기울려야 할지 궁금 합니다.

김기홍 : 우리가 지금 불고 있는 KPOP드라마 한류 이전에 이 스포츠계에 한류라는게 있었어요. 그 한류가 태권도라고 할수가 있는데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200여 개국에서 7,000여만명이 태권도로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도장을 가보면 태극기를 달고 있고, 우리말로 된 구령을 하면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죠. 태권도가 스포츠한류의 원류라고 할 수 있죠.그러면서 스포츠계의 한류를 본다면 골프에 박세리, 축구에 박지성, 야구의 박찬호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수영의 박태환 등 걸죽한 스타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스타들을발굴해서 세계적으로 육성 시키는것이 한류를 일으키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정부에서는 다양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도와줘야 스포츠 한류도 KPOP이나 드라마처럼 붐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정부로써도 최선을 다할 생각 입니다.

박미영 : 이번 대구육상선수권 경기같은 경우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 했다고. 평가를 받잖아요.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같은 경우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촉구 될것 같아요?

김기홍 : 네 맞습니다.2002년 월드컵때 붉은악마로 대변되는 거리응원 이건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거리응원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때문에 우리가 4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성고 할수 있었고 이번 2011 대구경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열악한 육상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민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뜨거운 동침때문에 대회를 성고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고 그 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동참이 있었기 때문에 대회를 성공 시킬 수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 동참만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이 정부,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해 주고 같이 참여해 주고 또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줘야만이 대회를 성공시킬 수있으니까. 뜨거운 열기와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