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게시일
2011.04.19.
조회수
213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국립국악원은 12일(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잔디마당과 예악당에서 국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개원 60주년을 계기로 국립국악원의 역할 재정립과 국악의 인지도 향상 등 「국민과 함께하는 국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추진되었다.

(원고)2011년 4월 12일(水)국립국악원 - 국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고유 기념식 "세종조 회례연"- 세종조 회례연이란? : 설날이나 동짓날에 궁중에서 왕이 신하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펼친 잔치

헌례 맞이춤 "쌍가인전목단" -쌍가인전목단이란? : 1829년 조선조 순조 29년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무용 '아름다운 여인이 목단 꽃을 꺽는다'는 뜻

치사 유공자 포상 : 운관훈장, 문화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등 29명에 대한 포상

사회자 : 다같이 축하해 주십시요.

축사 정병국장관 : 지난 60년동안이 우리 국악을 보존하고, 발굴해내고 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60년은 이제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또 대중화 시키고, 그래서 우리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이러한 국악이 되는 시점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진하 2011 국악인들의 천년언약
하나, 정간보의 언약 국악의 전승과 보전, 발전
하나, 여민동락의 언약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국악
하나, 가무악의 언약 국격을 높이고 문화 입국의 근간이 되는 국악

이런 행사에는 세계 30여 개국 주한 외교 사절이 참석 의사를 밝혀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