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디어 정책 대국민 업무 보고
게시일
2011.03.15.
조회수
234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미디어 산업 진흥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월 21일(월)에 프레스 센터에서 ‘2011년 미디어 정책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정부 내부를 중심으로 하는 업무 보고의 형태를 벗어나 신문․잡지, 방송 영상, 출판 등 미디어 산업 분야 각계의 정책 고객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들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미디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금년에 개선이 가능한 지원 방식과 법․제도 개선 등은 바로 추진토록 하고,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는 2012년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장기적인 과제는 정책 연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디어 환경 변화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미디어 산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며 국민이 정책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고)2011년 2월 21일(月)프레스센터
사회자 : 지금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 대국민 업무 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미디어 산업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11년 미디어 정책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신문이 나가야 할 방향은? : 2011년 미디어 정책 -비젼.스마트한소통 함께하는 대한민국 -목표.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송산업 1. 방송콘텐츠 제작인프라 확충 2.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3. 방송 콘텐츠 투융자 지원 4. 방송 콘텐츠 해외수출 지원
-출판산업 1. 출판산업 활성화 기반조성 2. 전자출판 산업 활성화 3. 출판국제 교류 및 해외 진출강화 4. 인쇄산업 국제 경쟁력

우병현: 새로운 트렌드가 올 때마다 뉴스 미디어 산업들이 준비를 하기 참 어렵습니다. 특히 기술적 대응하기가 참 어려운데, 자체 내에 기술력을 두거나 인프라를 두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고혜림: 똑똑한 사람일수록 아는거죠. 방송 작가 해 봤자 비전이 없다, 이 고료로는 먹고살 수 없다. 그러다보니까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 작가들이 양성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기본 고료 현실화 부분은 가장 중요한 현안이고,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태원: 채널이 이렇게 다매체 다채널화 되는 속에서 제작사들이 자기네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저작권을 원활하게 확보하고 그것을 배급, 유통에까지 실어나르기 위해서는 권리의 확보들이 굉장히 중요할텐데, 그 권리 확보 단계속에서 사실상 제일 긴요한 문제가 결국은 그 투자나 융자를 원활하게 받는 문제들이 가장 긴요한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흥식: 지금 투자해서 6개월 후에 무언가를 거두려고 하는 과욕은 절대 안 부리실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요. 그래서 저는 정장관님께서 첫번째로, 벼농사를 짓지 않고, 사과나무를 짓는, 사과나무를 심는 문화부장관의 첫번째 스타트를 끊어주시기를 정말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저작권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병국: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