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외래관광객 특수···현장 점검 만전
게시일
2023.09.21.
조회수
118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5)
담당자
권혁중
최장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같은 기간 중국도 가장 큰 명절인 국경절 연휴라 중국을 필두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철저한 대비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북촌한옥마을(서울 종로구))

겹겹이 쌓여 능선을 이룬 기와지붕 아래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지어 다닙니다.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고즈넉한 골목에 관광객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더해집니다.
길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음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입 모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 차비 / 스페인 관광객
"명동! 어젯밤 그곳에 머물렀는데, 활기차고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요. 음식이 굉장했어요."

인터뷰> 케네스 / 싱가포르 관광객
"식사와 음주요. 한국에는 정말 좋은 식당과 술집이 많고, 또 전통 음식의 질이 뛰어나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답한 외래관광객은 약 66%, 여행 만족도는 97.3% 였습니다.
거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에 만족하고 돌아간 것입니다.
꾸준히 지적돼왔던 외국인 상대 바가지요금도 자취를 감춘 모습입니다.

인터뷰> 차비 / 스페인 관광객
"(가격이) 꽤 합리적이에요.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인터뷰> 케네스 / 싱가포르 관광객
"외국인이라서 다른 가격을 받지는 않았어요. 보통 가격이었어요."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7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월 100만 명을 넘기며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늘어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한국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황금연휴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비해 분야별 현장을 점검합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관광 경찰과 함께 북촌한옥마을 인근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많은 분이 한국에 오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계시는 가도 중요한데, 그러한 점에서 관광경찰분들이 해주시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문체부는 관광 경찰과 협업해 관광객 밀집 장소 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과 숙박, 쇼핑 등 관광 인프라도 살펴봅니다.
관광객 숙박시설 이용 현황과 가격 추이를 수시로 확인하고 단체관광객이 이용하는 전세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이정윤 영상편집: 최은석)
간편결제와 사후 면세제도 마케팅도 확대하는 등 추석 전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가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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