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친선전 역전승···여자월드컵 앞두고 쾌승
게시일
2023.07.10.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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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송나영 앵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8일 아이티와의 친선경기를 2대1로 승리하며 여자월드컵 여정의 상쾌한 시작을 알렸는데요. 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찬규 기자>

20일부터 한 달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 8일 우리나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전 아이티와의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2 대 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경기 직후 열린 출정식에서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지메시' 지소연을 필두로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소현과 16살 최연소, 혼혈 최초로 발탁된 케이시 유진 페어 등이 대표팀에 포함돼 새로운 신화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처럼 대이변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큰 대회에서는 항상 이변의 팀이 나온다며 올해는 우리나라가 그런 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여자대표팀이 호주에서 멋진 신화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함께했습니다.

'고강도 서포터즈' 김태영 대한축협 사회공헌위원장과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로 여자축구 부흥을 이끈 배우 박선영, 정혜인 씨도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김진희, 이명화 씨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응원 영상과 태극기 행진, K-팝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주입한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 25일 11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 / 영상편집: 김세원)

이어 30일 모로코, 8월 3일 독일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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