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이어지는 한미·한일···미래세대 교류 확대
게시일
2023.06.16.
조회수
133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송나영 앵커>
최근 한미, 한일간 안보협력과 더불어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교류의 중심에 젊은층이 있는 만큼, 미래세대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국악이 이끄는 한미문화동맹
(장소: 15일 오후, 국립국악원(서울 서초))

매력적인 가야금 음색이 울리는 공연장.
외국인 최초로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된 조세린 클라크 씨가 직접 가야금을 뜯습니다.
미국의 민요 '언덕 위의 집'과 '오! 수재너'도 국악으로 편곡해 선보입니다.
한미 양국의 미래세대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K-컬처의 뿌리인 국악 공연을 즐기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제 한미동맹은 경제적 동맹, 안보동맹에서 문화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문화동맹은 앞으로 한미동맹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고 넓히는 양국의 결속체가 될 것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출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 선수도 앞으로 이어질 한미 간 교류에 응원을 보탰습니다.

녹취> 더스틴 니퍼트 / 전 KBO 투수
"한국과 미국 사이 70년 동안 이어져온 모든 동맹이 더욱 두터워지길 바랍니다. 제 아이들도 제가 한국에서 느낀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I hope that the cultural alliance and all these alliances that are between Korea and America keep going because so my children, hopefully, they can experience amazing, many amazing things like, I've been fortunate enough to here in Korea and also.)

일본과의 문화 교류도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박 장관은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화상으로 만나 양국 미래세대의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을 찾는 관광객 중 2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양국 문화교류 중심에 미래세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은 "양국 문화예술이 가지는 매력과 공통된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조현지)
양국 장관은 올해 9월 전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만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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