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협력단 출범···"한국, 세계인 버킷리스트로"
게시일
2023.05.30.
조회수
107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송나영 앵커>

올해는 우리 정부가 정한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한국 여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K-관광협력단'이 공식 출범했는데요. 누구로 구성됐고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국가, 한국. 올해와 내년은 우리 정부가 선포한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대체불가능한 매력, 'K-컬처'를 바탕으로 전 세계인의 발걸음을 한국에 머물게 하기 위한 일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국인들의) 관광 버킷리스트에 한국 (관광)을 집어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관광 협력단'도 이런 속도전의 한복판에서 출범했습니다. K-관광협력단은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발전소입니다. 협력단은 교통·숙박·쇼핑 등 관광 관련 기업과 협회 80여 곳, MZ세대 자원봉사단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로 발산하는 활동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동 홍보행사를 추진하고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녹취> 이부진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K-관광 협력단은 관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2023 한국방문의 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K-관광협력단이 출범과 함께 내놓은 첫번째 성과는 '외래관광객 교통서비스 혁신연합'.
그동안 한국에 짧게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교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국내 교통플랫폼에서 본인인증을 하기 어렵고 결제수단도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외래관광객 교통서비스 연합은 외국어 교통 예약·결제사이트(SRT) 구축과 국외 모빌리티 업체 제휴를 통한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여름 성수기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끌어오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민혜정)

7~8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서머 세일'이 열리고, 영국 런던(6월)과 미국 뉴욕·LA에서 K-관광로드쇼도 잇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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