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이 된 춘추관···"장애예술인의 전당으로"
게시일
2023.04.24.
조회수
120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김경호 앵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송나영 앵커>
각고의 노력과 인내로 만들어진 환상적인 선율이 큰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유선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청와대 춘추관에서 펼쳐진 오케스트라 공연.
무대 위에는 지휘자도, 악보도 없습니다.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는 오로지 서로의 호흡과 느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듭니다.
각고의 노력과 인내가 느껴지는 연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쏟아냅니다.

녹취> 송은화 / 관객
"한 곡 한 곡 연주하시면서 연주자분들이 너무 행복한 얼굴을 보니까 좀 덩달아 같이 행복해짐을 느꼈고요. 사실 이곳이 지금 청와대 춘추관이어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미술전에 이어 춘추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장애예술인 행사입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늘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춘추관은 장애예술인의 무대, 장애예술인들의 전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문체부는 '약자 프렌들리' 국정 기조에 따라 장애예술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계속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설아)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