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에 170억 추가 지원···영화기금 납부 90% 감면
게시일
2020.04.22.
조회수
766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자막)
- 영화산업에 170억 추가 지원···영화기금 납부 90% 감면

(김용민 아나운서)
- 정부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영화 산업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170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영화관에 대한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납부를 올해에 한해 90%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 임소형 기자입니다.

(자막)
- 영화산업, 코로나19 피해 심각···긴급 지원책 시행

(임소형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가 얼어붙으면서 관객 수가 90% 급감하고 영화 제작과 개봉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 정부가 어려움을 겪는 영화산업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자막)
- 영화관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올해 한시적 90% 감면

(기자)
- 우선 영화관에 대한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올해에 한해 9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 현재 영화관은 영화기금 부과금으로 입장권 가격의 3%를 납부하는데 올해 2월부터 12월 부과금에 대해선 0.3%만 내면됩니다.

(자막)
- 체납 가산금 면제 적용···올해 말까지 납부 유예

(기자)
- 이 부과금에 대해서도 체납 가산금을 면제해 올해 말까지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 이 같은 조치는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전액을 면제해 달라는 영화업계 요구를 수용한 겁니다.

(자막)
- 제작·개봉 연기 영화 지원에 170억 원 추가 투입

(기자)
- 정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제작과 개봉이 연기된 영화와 영화인들을 지원하는데 170억 원을 투입합니다.
- 영화 제작이나 개봉 비용으로 작품당 최대 1억 원씩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 단기 실업 현장영화인 700명 대상 직업훈련 지원

(기자)
- 영화 제작 중단 등으로 단기 실업 상태에 놓인 현장영화인들을 위한 별도 지원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훈련비 8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 관람객 할인권 130만 장 제공···영화관 특별전 개최

(기자)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한 이후에는 침체한 영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90억 원을 투입해 관람객들에게 6천 원 할인권 130만 장을 제공합니다.
- 또 전국 200여 개 영화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전을 개최하는데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발전기금 용도를 변경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지원 기준을 다음 달 초까지 공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안신영 /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
- ”영화발전기금 올해 예산이 1천15억 원인데 이와 별개로 17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화산업 전반에 지원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아울러 이번 대책이 영화관과 수입·배급사, 제작사 등 영화업계와 종사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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