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광산업 혁신···"불합리한 규제 개선한다"
게시일
2018.09.07.
조회수
95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0)
담당자
허미선
(아나운서)
-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정부가 이들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 지난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뛰어든 A씨.
- 부푼 꿈도 잠시, 자금 조달부터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 신생업체도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펀드를 만들었지만, 수익성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A씨와 같은 신생업체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김현규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
- (정부에서 운영하는 펀드는)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무 투자비율 때문에 한계가 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순위 1위부터 100위 사이에 절반 이상이 (외국기업이 만든) 외산게임들입니다.

(박지선 기자)
- 도종환 문체육관광부 장관은 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신생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체감 실물경제가 많이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그 어려움을 중소기업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더 크게 겪고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해주신 말씀을 어떻게 정책으로 반영하고 제대로 정비하고...

(박지선 기자)
-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 특히, 참석자들은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게임 등 신생업체에 대한 투자가 취약한 산업은 해당 분야만을 위한 별도의 펀드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와 함께 국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선 시장 내 불공정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콘텐츠별 적정대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관광산업에서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감함에 따라 관광콘텐츠 다양화, 신시장 개척 등 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 정부는 이 같은 현장의견을 종합해, 향후 문화콘텐츠와 관광 산업 지원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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