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평양 모습 공개…달라진 평양의 봄
게시일
2018.04.06.
조회수
65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양의 청소년들이 예체능 수업을 받는 만경대 소년학생궁전 등 평양 시내 곳곳이 공개됐습니다.
-과거와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빨간 수영복을 입은 학생이 다이빙대에서 용감하게 뛰어내리고, 수영장의 학생들은 수영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선생님 지도에 따라 컴퓨터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여느 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북한의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예술, 체육, 과학 등을 배울 수 있는 만경대 소년학생궁전입니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벽화와 풍선을 형상화한 전등 등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평양의 시내 풍경도 공개됐습니다.
-개나리가 활짝 핀 도로에는 택시와 버스가 오가고, 곳곳에는 식당과 목욕탕, 미용실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색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도 눈에 띕니다.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거리를 활보합니다.
-방북단은 10년 전과 현재의 평양은 다른 점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수 최진희 씨는 지난 2002년 방북 당시에는 회색 건물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색감이 다양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람들의 옷차림에 대해서도 과거에 비해 세련되고, 활기차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북 취재진을 만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평양의 모습이 13년 전과 확연히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5년 남북작가모임 참가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는데, 당시에는 회색 도시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엷은 분홍이나 하늘색 건물이 들어섰고, 새 건물이 많아져 달라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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