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사고 주의…전세버스 특별 점검
게시일
2018.04.06.
조회수
54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요즘 같은 봄나들이 철엔, 버스 단체 이용객도 많고 이동도 많아서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데요.
-정부가 다음 달까지 전세버스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났다 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버스 관련 사고들.
-특히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봄 행락철에는 각종 사고 위험이 더 큽니다.
-지난 3년간 교통사고 건수를 보면 해마다 4천 건 이상이 봄 행락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연간 사고 건수의 30%가량을 차지합니다.
-전세버스 관련 교통사고의 원인은 졸음과 음주 등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 중앙선 침범, 안전거리 미확보가 많습니다.
-감소 추세이지만 매년 꾸준히 사고가 이어지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단속이 요구됩니다.

(홍성민 /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 선임염구원)
-행락철에는 졸음운전이라든지 음주 운전이 많을 것 같은데요.
-특히 졸음운전 같은 경우는 점심시간 이후에 식곤증이라든지 아니면 야간·심야시간 운전을 해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행락철 전세버스 수요 급증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 음주운전, 재생타이어 사용, 속도 제한 위반, 불법 구조변경, 좌석 안전띠 작동, 비상망치 비치 등입니다.
-점검은 국토부와 경찰, 지자체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돌며 강도 높게 실시 됩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점검기간 동안 버스 운전자 휴식시간 부여나 차내 가무 행위 근절, 대열 운행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도 알리기로 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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