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km 코리아 둘레길 조성된다
게시일
2016.06.20.
조회수
350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국관광 경쟁력 강화대책이 발표됐습니다.
-4,500km의 한반도 둘레가 하나로 연결된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은 외형적으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00만명을 넘었고, 관광수입도 177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가 관광, 바가지 요금 등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훼손됐고, 콘텐츠부족으로 인한 낮은 경쟁력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정부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서비스' '일자리' 등 3개 분야의 9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콘텐츠 강화입니다.
-한반도의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전체 길이는 4,500km로, 세계인이 찾는 걷기여행 코스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관광코스도 개발됩니다.

-서울 강남과 상암 지역을 'K컬처 존'으로 지정해 한류 등 한국 문화체험을 지원합니다.
-지난 4월 문을 연 K스타일 허브와 앞으로 문을 열 K컬처 밸리, K익스피리언스 등을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관광에 대한 평가기준을 질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래관광객 만족도, 재방문율,관광경쟁력 순위 등 7대 질적지표를 집중 관리해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숙박·교통 등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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