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폐광지역 새로운 관광지로 재탄생
게시일
2015.12.01.
조회수
87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광산 폐광과 인구 급감으로 침체된 폐광지역이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폐광지역을 관광화하는 사업에 139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보도에 윤이라 기자입니다.

(윤이라 기자)
- 비경제 탄광을 정리하고 경제성이 높은 탄광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 담긴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 1989년 석탄산업 합리와 정책 시행으로 강원도 탄광 지역 대부분이 폐광됐고, 지역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 이 폐광지역이 문화체육관광자원부의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 작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2단계 사업에 139억 원을 투입해 태백·삼척· 영월·정선 지역에서 폐광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13개 관광 산업을 추진합니다.
- 우선 태백·삼척· 영월·정선에서 공통으로 탄광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 등 생태산업 유산 체험 기반과 지역 주민 주도로 꾸려가는 특화마을 16곳이 조성됩니다.
- 지역별로는 영월에 숯 치유센터와 통합관광 지원센터가 설립되고, 태백에는 폐광부지를 활용한 슬로우 레스토랑이, 삼척에는 지역 특산품 판매장 '심포리 뷰티스마켓'이 조성됩니다.
- 또 정선에는 레일바이크 관광 시설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홍영기, 강원도청 관광개발과 사무관)
-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의 총 사업비가 1462억 원인데 금년도에는 국비 32억을 포함해서 지방비 포함 총 64억을 가지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국비 139억을 포함해서 총 280억 정도 사업별로 진행됩니다.

(윤이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폐허로 방치됐던 폐광지역이 1960~70년대 탄광촌 주민 생활체험 등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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