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빠진 밀라노…한국관 230만 명 방문
게시일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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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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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한 한국관이 184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총 2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한식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상재 기자)
- 지난 5월, 2015 밀라노 엑스포에 문을 연 한국관이 184일 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 6개월 동안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은 230만 명.
- 유럽의 한국 관련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다 수준입니다.
- 하루 평균 1만 2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체 엑스포 방문객 10명 가운데 1명 꼴로 찾은 셈입니다.
- 특히 같은 기간 한국관 내 한식 레스토랑에는 19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엑스포 내 3대 레스토랑으로 꼽으며 격찬하기도 한 한국관 레스토랑은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평가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엑스포가 유럽에 한식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유럽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지난 7월 한국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그동안 한식을 경험해봤던 방문객은 35%에 불과했지만 한국관 방문 후 한식을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89%에 달했습니다.
- 또 77%는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 한편 한국관은 지난달 30일 국제박람회기구가 주관하는 2015 밀라노 엑스포 국가관 평가에서 전시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래 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국가관에 주는 클래스 헤리티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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